이스라엘-하마스, 포로 교환 협상 재개

입력 2010.10.16 (2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이 중재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포로교환 협상이 재개됐다고 범 아랍권 일간지 알-하야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하마스 정치국의 무사 아부 마르주크 부위원장이 2주일 전 독일 중재자인 게라드 콘라드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는 가자지구에 독일 중재자가 방문한 것은 올해 2월 포로교환 협상이 중단된 이후 처음입니다.

이스라엘은 2006년 6월 가자지구와의 접경선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길라드 샬리트 상병이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에게 납치되자 가자지구에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해 10여 일 간 군사작전을 전개했으나 구출에 실패하자 하마스와 포로교환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하마스, 포로 교환 협상 재개
    • 입력 2010-10-16 23:02:03
    국제
독일이 중재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포로교환 협상이 재개됐다고 범 아랍권 일간지 알-하야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하마스 정치국의 무사 아부 마르주크 부위원장이 2주일 전 독일 중재자인 게라드 콘라드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는 가자지구에 독일 중재자가 방문한 것은 올해 2월 포로교환 협상이 중단된 이후 처음입니다. 이스라엘은 2006년 6월 가자지구와의 접경선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길라드 샬리트 상병이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에게 납치되자 가자지구에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해 10여 일 간 군사작전을 전개했으나 구출에 실패하자 하마스와 포로교환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