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삼각편대’ 앞세워 첫 승

입력 2010.10.18 (07:11) 수정 2010.10.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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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우승후보 전자랜드가 서장훈과 문태종, 힐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KT를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존슨을 앞세운 KT에 전반 10점을 뒤진 채 끌려간 전자랜드.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였지만 후반 공격 트리오가 살아나 확 달라졌습니다.

정확한 석점에 유연한 돌파력까지 자랑한 문태종이 17득점.

골밑을 장악한 힐이 3쿼터 초반 10연속 득점 등 18득점했고, 서장훈은 18득점에 무려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3명이 53점을 합작한 전자랜드는 이병석, 이현호의 수비까지 살아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서장훈 선수

<인터뷰> 유도훈 감독

하지만 새 얼굴을 대거 영입해서인지 실책을 15개나 범하는 등 호흡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한단계 끌어올려야만 진정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은 우승후보 KCC를 2연패에 빠뜨리면서 2연승했고 동부는, 엘지를, SK는 모비스를, 오리온스는 인삼공사에 승리했습니다.

한편 전주 경기에서는 이상민의 영구 결번식이 열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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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삼각편대’ 앞세워 첫 승
    • 입력 2010-10-18 07:11:28
    • 수정2010-10-18 0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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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우승후보 전자랜드가 서장훈과 문태종, 힐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KT를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존슨을 앞세운 KT에 전반 10점을 뒤진 채 끌려간 전자랜드.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였지만 후반 공격 트리오가 살아나 확 달라졌습니다. 정확한 석점에 유연한 돌파력까지 자랑한 문태종이 17득점. 골밑을 장악한 힐이 3쿼터 초반 10연속 득점 등 18득점했고, 서장훈은 18득점에 무려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3명이 53점을 합작한 전자랜드는 이병석, 이현호의 수비까지 살아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서장훈 선수 <인터뷰> 유도훈 감독 하지만 새 얼굴을 대거 영입해서인지 실책을 15개나 범하는 등 호흡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한단계 끌어올려야만 진정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은 우승후보 KCC를 2연패에 빠뜨리면서 2연승했고 동부는, 엘지를, SK는 모비스를, 오리온스는 인삼공사에 승리했습니다. 한편 전주 경기에서는 이상민의 영구 결번식이 열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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