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비룡 천하’ 만든 원동력은?

입력 2010.10.19 (22:06) 수정 2010.10.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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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한국시리즈는 SK의 저력을 재확인한 무대였습니다.



SK는 철벽 마운드의 힘과 철저한 분석 야구로 한국 프로야구 최강 팀으로 우뚝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3번의 우승.



SK의 정상 탈환은 철벽 계투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전병두와 정우람, 이승호로 이어지는 왼손 계투진은 매 경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여기에 포수 박경완의 노련한 리드와 야신 김성근 감독의 완벽한 교체타이밍이 더해져 난공불락의 마운드가 완성됐습니다.



<인터뷰>김광현(SK) : "감독의 교체 타이밍이나 작전이 100% 맞으니까 야신으로 불리는 듯..."



야수들의 그물망 수비도 큰 경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상대 타자의 특성에 따라 수비 위치를 바꾸는 등 철저한 분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 차가 크지 않고 탄탄한 조직력까지 갖춘 SK는 이른바 토털야구로 최강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인터뷰>김재현(SK) : "위기때 더 똘똘뭉치는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다."



4승 무패의 결과가 말해주듯 완벽한 가을의 전설을 쓴 SK는 대적할 상대가 없을만큼 독보적인 강팀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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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비룡 천하’ 만든 원동력은?
    • 입력 2010-10-19 22:06:19
    • 수정2010-10-19 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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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한국시리즈는 SK의 저력을 재확인한 무대였습니다.

SK는 철벽 마운드의 힘과 철저한 분석 야구로 한국 프로야구 최강 팀으로 우뚝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3번의 우승.

SK의 정상 탈환은 철벽 계투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전병두와 정우람, 이승호로 이어지는 왼손 계투진은 매 경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여기에 포수 박경완의 노련한 리드와 야신 김성근 감독의 완벽한 교체타이밍이 더해져 난공불락의 마운드가 완성됐습니다.

<인터뷰>김광현(SK) : "감독의 교체 타이밍이나 작전이 100% 맞으니까 야신으로 불리는 듯..."

야수들의 그물망 수비도 큰 경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상대 타자의 특성에 따라 수비 위치를 바꾸는 등 철저한 분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 차가 크지 않고 탄탄한 조직력까지 갖춘 SK는 이른바 토털야구로 최강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인터뷰>김재현(SK) : "위기때 더 똘똘뭉치는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다."

4승 무패의 결과가 말해주듯 완벽한 가을의 전설을 쓴 SK는 대적할 상대가 없을만큼 독보적인 강팀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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