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명품 프리킥! R.마드리드 3연승

<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한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한 호날두의 활약으로 AC 밀란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시 호날두였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13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강력한 프리킥으로 수비 벽을 뚫었습니다.



1분 뒤에는 절묘한 패스로 외칠의 골을 도왔습니다.



호날두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전통의 강호 AC 밀란을 2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같은 조의 아약스는 데 제우와 수아레즈의 연속 골로 오세르를 2대 1로 제쳤습니다.



첼시 지르코프의 왼발 중거리슛입니다.



이번에는 에시엔의 스루 패스를 아넬카가 골로 연결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막강 화력을 자랑한 아스널은 샤크타르 도네츠크를 5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아스널에서 샤크타르로 이적한 에두아르도는 만회골을 넣은 뒤 뒷풀이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아스널 팬들은 돌아온 옛 스타의 활약에 뜨거운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