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벌떼 공격으로 KCC 완전 제압

입력 2010.10.21 (07:18) 수정 2010.10.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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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LG가 하승진이 국가대표로 차출된 우승후보 KCC에 승리했습니다.



LG는 무려 5명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린 벌떼 공격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엘지는 센터 하승진이 빠져나간 KCC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변현수 등 작지만 빠른 선수들은 잇달아 날카로운 돌파로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KCC가 골밑 수비에 신경쓰자 이번에는 외곽이 터졌습니다.



2쿼터에 4개, 이어 3쿼터에도 3개의 석점포를 넣었습니다.



강대협과 변현수에 기승호까지 고른 득점에 KCC의 수비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3쿼터 18점을 앞서다 4쿼터 KCC가 10점 차로 추격해 오자, 잠잠하던 에이스 문태영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5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린 LG는 완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변현수



우승 후보인 KCC는 개막 이후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SK는 국가대표 3명이 빠진 서울 라이벌 삼성에 승리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가드인 김단비가 맹활약한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에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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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벌떼 공격으로 KCC 완전 제압
    • 입력 2010-10-21 07:18:28
    • 수정2010-10-21 10:09: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LG가 하승진이 국가대표로 차출된 우승후보 KCC에 승리했습니다.

LG는 무려 5명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린 벌떼 공격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엘지는 센터 하승진이 빠져나간 KCC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변현수 등 작지만 빠른 선수들은 잇달아 날카로운 돌파로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KCC가 골밑 수비에 신경쓰자 이번에는 외곽이 터졌습니다.

2쿼터에 4개, 이어 3쿼터에도 3개의 석점포를 넣었습니다.

강대협과 변현수에 기승호까지 고른 득점에 KCC의 수비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3쿼터 18점을 앞서다 4쿼터 KCC가 10점 차로 추격해 오자, 잠잠하던 에이스 문태영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5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린 LG는 완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변현수

우승 후보인 KCC는 개막 이후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SK는 국가대표 3명이 빠진 서울 라이벌 삼성에 승리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가드인 김단비가 맹활약한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에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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