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발 출장’ 맨유, 챔스 2연승

입력 2010.10.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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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르사스포르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지성은 선발출장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작스럽게 이적을 요구하고 나선 공격수 루니를 전력에서 제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니가 구세주 역할을 했습니다.

전반 7분 시원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를 따돌린 뒤 날린 감각적인 슛이 부르사스포르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맨유는 그러나 이후 경기를 지배하면서도 추가골을 넣는 데는 실패해 1대 0 승리에 만족했습니다.

조별리그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5분 오베르탕과 교체됐습니다.

전반 잦은 패스 실수를 보이는 등, 무릎 부상에서 아직 완쾌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개인적으로 경기장에서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더 좋아질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코펜하겐을 2대 0으로 꺾고 조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해결사는 역시 메시, 전반 19분 강력한 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메시는 종료 직전 2번째 골까지 책임지며 코펜하겐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인터밀란은 토트넘을 꺾고 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에투가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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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선발 출장’ 맨유, 챔스 2연승
    • 입력 2010-10-21 13:00:50
    뉴스 12
<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르사스포르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지성은 선발출장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작스럽게 이적을 요구하고 나선 공격수 루니를 전력에서 제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니가 구세주 역할을 했습니다. 전반 7분 시원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를 따돌린 뒤 날린 감각적인 슛이 부르사스포르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맨유는 그러나 이후 경기를 지배하면서도 추가골을 넣는 데는 실패해 1대 0 승리에 만족했습니다. 조별리그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5분 오베르탕과 교체됐습니다. 전반 잦은 패스 실수를 보이는 등, 무릎 부상에서 아직 완쾌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개인적으로 경기장에서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더 좋아질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코펜하겐을 2대 0으로 꺾고 조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해결사는 역시 메시, 전반 19분 강력한 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메시는 종료 직전 2번째 골까지 책임지며 코펜하겐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인터밀란은 토트넘을 꺾고 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에투가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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