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북한의 지방 책임자들 모두가 '이례적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북중 경제 협력에 뭔가 진전이 있어 보입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북한 9개 도 전부와 평양, 나선등 양대 특별시 등 북한 주요 지방의 장들이 모두 방중했습니다.
유례 없는 일입니다.
지난 9일 방북했던 중국의 저우융캉 상무위원이 이들을 접견했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CCTV 보도 : "저우융캉은 이번 방문은 북한 노동당이 북중 협력강화, 경제발전, 민생개선을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문경덕 북측단장은 중국인민이 발전에서 거둔 성과를 직접 목격했다며 중국의 개방요구에 화답하는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인터뷰>자칭궈(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 "중국과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중국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우융캉 상무위원의 방북때 동북 3성 책임자들이 동행한만큼 이번 방문은, 접경지대와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 경협 진전의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또 평양시 책임자까지 방문한 건, 최근 거론돼온 평양 시가지 재건축과 연관됐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그런가하면 북한의 지방 책임자들 모두가 '이례적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북중 경제 협력에 뭔가 진전이 있어 보입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북한 9개 도 전부와 평양, 나선등 양대 특별시 등 북한 주요 지방의 장들이 모두 방중했습니다.
유례 없는 일입니다.
지난 9일 방북했던 중국의 저우융캉 상무위원이 이들을 접견했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CCTV 보도 : "저우융캉은 이번 방문은 북한 노동당이 북중 협력강화, 경제발전, 민생개선을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문경덕 북측단장은 중국인민이 발전에서 거둔 성과를 직접 목격했다며 중국의 개방요구에 화답하는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인터뷰>자칭궈(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 "중국과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중국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우융캉 상무위원의 방북때 동북 3성 책임자들이 동행한만큼 이번 방문은, 접경지대와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 경협 진전의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또 평양시 책임자까지 방문한 건, 최근 거론돼온 평양 시가지 재건축과 연관됐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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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지방 책임자 11명 방중…경협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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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1 22:12:06
<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북한의 지방 책임자들 모두가 '이례적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북중 경제 협력에 뭔가 진전이 있어 보입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북한 9개 도 전부와 평양, 나선등 양대 특별시 등 북한 주요 지방의 장들이 모두 방중했습니다.
유례 없는 일입니다.
지난 9일 방북했던 중국의 저우융캉 상무위원이 이들을 접견했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CCTV 보도 : "저우융캉은 이번 방문은 북한 노동당이 북중 협력강화, 경제발전, 민생개선을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문경덕 북측단장은 중국인민이 발전에서 거둔 성과를 직접 목격했다며 중국의 개방요구에 화답하는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인터뷰>자칭궈(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 "중국과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중국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우융캉 상무위원의 방북때 동북 3성 책임자들이 동행한만큼 이번 방문은, 접경지대와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 경협 진전의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또 평양시 책임자까지 방문한 건, 최근 거론돼온 평양 시가지 재건축과 연관됐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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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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