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전자랜드, 3연속 쾌승

입력 2010.10.22 (07:22) 수정 2010.10.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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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다크호스로 불리는 전자랜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시즌 9위였던 전자랜드는 양동근이 빠진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동근과 유재학 감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빠져나간 모비스.

이에 전자랜드는 초반 신기성과 문태종을 빼는 여유를 부리다 접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2쿼터에서 다크호스의 위력이 드러났습니다.

서장훈과 신기성의 전방위 지원 속에 허버트 힐이 덩크슛 4개를 터트렸습니다.

2쿼터에만 블록슛 5개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높이를 앞세워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87대 68 승리로 3연승한 전자랜드는 다양한 공격옵션을 갖춰 우승후보로 손색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인터뷰>유도훈 감독

반면, 모비스는 앞으로도 양동근 없이 7경기를 치러야하는 큰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KT는 오리온스를 83대 73으로 꺾고 3승 1패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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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후보’ 전자랜드, 3연속 쾌승
    • 입력 2010-10-22 07:22:25
    • 수정2010-10-22 07:26: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다크호스로 불리는 전자랜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시즌 9위였던 전자랜드는 양동근이 빠진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동근과 유재학 감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빠져나간 모비스. 이에 전자랜드는 초반 신기성과 문태종을 빼는 여유를 부리다 접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2쿼터에서 다크호스의 위력이 드러났습니다. 서장훈과 신기성의 전방위 지원 속에 허버트 힐이 덩크슛 4개를 터트렸습니다. 2쿼터에만 블록슛 5개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높이를 앞세워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87대 68 승리로 3연승한 전자랜드는 다양한 공격옵션을 갖춰 우승후보로 손색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인터뷰>유도훈 감독 반면, 모비스는 앞으로도 양동근 없이 7경기를 치러야하는 큰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KT는 오리온스를 83대 73으로 꺾고 3승 1패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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