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퍼거슨 구애’ 맨유 잔류 급선회

입력 2010.10.22 (22:18) 수정 2010.10.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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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적설에 휩싸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가 팀에 잔류키로 방향을 급선회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를 떠나겠다고 밝혔던 루니가 퍼거슨감독의 끈질긴 구애에 이틀 만에 마음을 바꿨습니다.



맨유 홈페이지는 루니와 구단 역사상 최고액으로 5년 동안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급 18만 파운드, 우리 돈 약 3억 2천만원입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아게로가 부상 복귀전에서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한 골 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후반 11분.



아게로는 교체 투입 1분 만에 골문을 가르더니 절묘한 2대1 패스로 코스타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복귀전을 1골 1도움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선 아데바요르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맨시티는 혼자 3골을 몰아친 아데바요르를 앞세워, 포츠난을 3대1로 제치고 조 1위를 달렸습니다.



탈락 위기에 놓인 필라델피아가 역전승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1대0으로 뒤진 3회, 상대 내야 실책과 안타 등을 묶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9회, 제이슨의 쐐기포로 샌프란시스코를 4대2로 꺾고, 극적으로 2승 3패를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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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니, ‘퍼거슨 구애’ 맨유 잔류 급선회
    • 입력 2010-10-22 22:18:18
    • 수정2010-10-22 2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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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적설에 휩싸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가 팀에 잔류키로 방향을 급선회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를 떠나겠다고 밝혔던 루니가 퍼거슨감독의 끈질긴 구애에 이틀 만에 마음을 바꿨습니다.

맨유 홈페이지는 루니와 구단 역사상 최고액으로 5년 동안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급 18만 파운드, 우리 돈 약 3억 2천만원입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아게로가 부상 복귀전에서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한 골 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후반 11분.

아게로는 교체 투입 1분 만에 골문을 가르더니 절묘한 2대1 패스로 코스타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복귀전을 1골 1도움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선 아데바요르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맨시티는 혼자 3골을 몰아친 아데바요르를 앞세워, 포츠난을 3대1로 제치고 조 1위를 달렸습니다.

탈락 위기에 놓인 필라델피아가 역전승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1대0으로 뒤진 3회, 상대 내야 실책과 안타 등을 묶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9회, 제이슨의 쐐기포로 샌프란시스코를 4대2로 꺾고, 극적으로 2승 3패를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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