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졸업생 평균 빚 2,700만 원

입력 2010.10.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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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학 졸업생은 평균 2만4천달러(2천700만원 상당)의 학자금 부채를 떠안고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 등 미 언론은 22일 리서치그룹 `대학 입학 및 성공 연구소(ICAS)`가 운영하는 `학생부채프로젝트'가 1천여개 4년제 공립 및 사립대의 학생 부채현황을 분석한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졸업생의 평균 부채는 2008년 졸업생보다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워싱턴D.C.와 뉴햄프셔 주에 있는 대학의 졸업생이 각각 평균 3만33달러와 2만9천442달러로 부채가 가장 많았다.

반면 유타 주에 있는 대학 졸업생은 평균 1만2천860달러로 부채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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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학졸업생 평균 빚 2,700만 원
    • 입력 2010-10-23 07:37:50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 대학 졸업생은 평균 2만4천달러(2천700만원 상당)의 학자금 부채를 떠안고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 등 미 언론은 22일 리서치그룹 `대학 입학 및 성공 연구소(ICAS)`가 운영하는 `학생부채프로젝트'가 1천여개 4년제 공립 및 사립대의 학생 부채현황을 분석한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졸업생의 평균 부채는 2008년 졸업생보다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워싱턴D.C.와 뉴햄프셔 주에 있는 대학의 졸업생이 각각 평균 3만33달러와 2만9천442달러로 부채가 가장 많았다. 반면 유타 주에 있는 대학 졸업생은 평균 1만2천860달러로 부채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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