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광부, ‘불안 발작’ 증세로 입원
입력 2010.10.23 (15:45)
수정 2010.10.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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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됐다 구조된 칠레 광부 가운데 한 명이 심각한 불안발작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칠레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담당 의료진은 34살 에디슨 페냐가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여 진정제를 투여했으며,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냐는 지하에 갇혀있는 동안 매일 5-10㎞ 가량을 달리며 체력을 단련해 '갱도 속 마라토너'로 알려졌지만, 구출된 뒤 방송 인터뷰와 구조 기념 행사에서 두 차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매일 계속되는 축하 행사와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대해 부담감을 호소해왔습니다.
담당 의료진은 34살 에디슨 페냐가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여 진정제를 투여했으며,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냐는 지하에 갇혀있는 동안 매일 5-10㎞ 가량을 달리며 체력을 단련해 '갱도 속 마라토너'로 알려졌지만, 구출된 뒤 방송 인터뷰와 구조 기념 행사에서 두 차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매일 계속되는 축하 행사와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대해 부담감을 호소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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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광부, ‘불안 발작’ 증세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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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3 15:45:50
- 수정2010-10-23 16:22:17
매몰됐다 구조된 칠레 광부 가운데 한 명이 심각한 불안발작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칠레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담당 의료진은 34살 에디슨 페냐가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여 진정제를 투여했으며,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냐는 지하에 갇혀있는 동안 매일 5-10㎞ 가량을 달리며 체력을 단련해 '갱도 속 마라토너'로 알려졌지만, 구출된 뒤 방송 인터뷰와 구조 기념 행사에서 두 차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매일 계속되는 축하 행사와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대해 부담감을 호소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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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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