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김효범’ SK 삼각편대로 2연승

입력 2010.10.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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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우승후보 SK가 새로운 에이스 김효범의 맹활약으로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모비스 우승의 주역 김효범이 이제는 SK의 에이스로 코트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



팽팽하게 맞선 3쿼터 초반, 가드지만 195cm인 높이를 앞세운 김효범의 잇단 골밑 득점으로 SK가 열점 차까지 앞섭니다.



4쿼터 오리온스 이동준의 8연속 득점으로 턱 밑까지 추격해오자, 김효범은 이번에는 3연속 석점포를 성공시키며 홈팀 오리온스의 거센 추격을 잠재웠습니다.



20득점한 김효범은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 해결사 역할을 하며 SK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장신 가드인 김효범을 축으로 2m가 넘는 김민수와 레더까지, SK의 고공 삼각편대는 무려 61득점을 합작하는 등 위력적인 득점력을 자랑했습니다.



장신 삼총사를 앞세운 SK, 4승2패로 초반 상승세를 탔습니다.



<인터뷰> 레더(SK) :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가 좋은 선수들의 기량과 조직력에서 앞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유병재가 15점을 올리는 기대 이상 활약을 한 KCC는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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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사 김효범’ SK 삼각편대로 2연승
    • 입력 2010-10-26 22:17:0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우승후보 SK가 새로운 에이스 김효범의 맹활약으로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모비스 우승의 주역 김효범이 이제는 SK의 에이스로 코트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

팽팽하게 맞선 3쿼터 초반, 가드지만 195cm인 높이를 앞세운 김효범의 잇단 골밑 득점으로 SK가 열점 차까지 앞섭니다.

4쿼터 오리온스 이동준의 8연속 득점으로 턱 밑까지 추격해오자, 김효범은 이번에는 3연속 석점포를 성공시키며 홈팀 오리온스의 거센 추격을 잠재웠습니다.

20득점한 김효범은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 해결사 역할을 하며 SK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장신 가드인 김효범을 축으로 2m가 넘는 김민수와 레더까지, SK의 고공 삼각편대는 무려 61득점을 합작하는 등 위력적인 득점력을 자랑했습니다.

장신 삼총사를 앞세운 SK, 4승2패로 초반 상승세를 탔습니다.

<인터뷰> 레더(SK) :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가 좋은 선수들의 기량과 조직력에서 앞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유병재가 15점을 올리는 기대 이상 활약을 한 KCC는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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