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칼링컵서 ‘시즌 2호골’ 폭발

입력 2010.10.27 (07:16) 수정 2010.10.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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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칼링컵 16강전에서 시즌 2호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후반들어 가벼운 몸놀림으로 울버햄턴을 괴롭혔습니다.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지만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1대 1로 맞선 후반 25분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마케다에게 패스한 공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다시 공을 가로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2호골.



지난달 23일 칼링컵 32강전에 이어 다시 칼링컵에서 골맛을 봤습니다.



최근 베일과의 이적설에 휘말렸던 박지성으로선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골이었습니다.



맨유는 박지성의 추가골로 후반 중반까지 2대 1로 앞서갔지만 폴리에게 동점골을 내줘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에르난데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울버햄턴을 3대 2로 이기고 칼링컵 8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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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칼링컵서 ‘시즌 2호골’ 폭발
    • 입력 2010-10-27 07:16:44
    • 수정2010-10-27 0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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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칼링컵 16강전에서 시즌 2호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후반들어 가벼운 몸놀림으로 울버햄턴을 괴롭혔습니다.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지만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1대 1로 맞선 후반 25분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마케다에게 패스한 공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다시 공을 가로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2호골.

지난달 23일 칼링컵 32강전에 이어 다시 칼링컵에서 골맛을 봤습니다.

최근 베일과의 이적설에 휘말렸던 박지성으로선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골이었습니다.

맨유는 박지성의 추가골로 후반 중반까지 2대 1로 앞서갔지만 폴리에게 동점골을 내줘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에르난데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울버햄턴을 3대 2로 이기고 칼링컵 8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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