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대입 전면 자율화

입력 2001.07.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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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저녁 KBS 뉴스 네트워크입니다.
오는 2005학년도부터 수능시험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입시도 대학의 완전 자율에 맡겨질 전망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총파업까지 겹쳐서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거나 낮은 금리로 대출해 준다는 등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아 온 12개 은행이 적발됐습니다.
일부 산부인과 의원들이 인터넷으로 낙태 정보를 제공하고 미성년자와 여성들에게 상습적으로 낙태 시술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앵커: 2005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의 학습량이 크게 줄어서 수능시험제도가 대폭 바뀌고 대학입시가 단계적으로 완전히 자율화됩니다.
한완상 교육부 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식 정보화 사회에 부응한 여건개선추진개혁을 마련해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계획을 보면 오는 2005년부터 고등학교의 필수과목이 예닐곱 개로 축소돼서 학습량이 크게 줄고 이에 따라서 수능시험제도도 시험과목과 시험실시 횟수 등이 바뀌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올 연말에 확정됩니다.
또 학생선발을 위한 대학입시가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학 자율에 맡겨지고 국립대학의 운영도 자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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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부터 대입 전면 자율화
    • 입력 2001-07-20 19:00:00
    뉴스 7
⊙앵커: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저녁 KBS 뉴스 네트워크입니다. 오는 2005학년도부터 수능시험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입시도 대학의 완전 자율에 맡겨질 전망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총파업까지 겹쳐서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거나 낮은 금리로 대출해 준다는 등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아 온 12개 은행이 적발됐습니다. 일부 산부인과 의원들이 인터넷으로 낙태 정보를 제공하고 미성년자와 여성들에게 상습적으로 낙태 시술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앵커: 2005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의 학습량이 크게 줄어서 수능시험제도가 대폭 바뀌고 대학입시가 단계적으로 완전히 자율화됩니다. 한완상 교육부 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식 정보화 사회에 부응한 여건개선추진개혁을 마련해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계획을 보면 오는 2005년부터 고등학교의 필수과목이 예닐곱 개로 축소돼서 학습량이 크게 줄고 이에 따라서 수능시험제도도 시험과목과 시험실시 횟수 등이 바뀌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올 연말에 확정됩니다. 또 학생선발을 위한 대학입시가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학 자율에 맡겨지고 국립대학의 운영도 자율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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