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산가족 상봉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북한이 왜 총격을 가했는지 의문입니다.
군사 실무회담 거부 때문인지, G-20 에 대한 의도를 담은 것인지, 이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 참모본부는 북측이 어떤 의도에서 총격을 했는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이 북한의 군사실무회담의 제의를 거부하자, 북한군이 보복하겠다고 위협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북한 TV는 오늘 남 측이 천안함 사건을 이유로 군사회담 제의를 거부했다며 물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북한 군사대표단의 담화문을 보도했습니다.
<녹취>북한 조선중앙tv 보도 : "신성한 쌍방 합의 이행을 공공연히 회피하는 남측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우리 군대는 무자비한 물리적 대응으로 가차없이 처리해 나갈 것이다."
북한군은 지난달 30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뒤 지난 19일 다시 군사적 현안에 대해 회담을 열자고 다시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의 책임있는 조치와 구체적인 회담 의제를 요구했고 북측은 오히려 책임이 남측에 있다는 전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따라 군 당국은 북측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실무회담은 의미가 없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G20을 앞두고 북한이 의도적 도발을 했는지 여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북한이 왜 총격을 가했는지 의문입니다.
군사 실무회담 거부 때문인지, G-20 에 대한 의도를 담은 것인지, 이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 참모본부는 북측이 어떤 의도에서 총격을 했는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이 북한의 군사실무회담의 제의를 거부하자, 북한군이 보복하겠다고 위협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북한 TV는 오늘 남 측이 천안함 사건을 이유로 군사회담 제의를 거부했다며 물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북한 군사대표단의 담화문을 보도했습니다.
<녹취>북한 조선중앙tv 보도 : "신성한 쌍방 합의 이행을 공공연히 회피하는 남측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우리 군대는 무자비한 물리적 대응으로 가차없이 처리해 나갈 것이다."
북한군은 지난달 30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뒤 지난 19일 다시 군사적 현안에 대해 회담을 열자고 다시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의 책임있는 조치와 구체적인 회담 의제를 요구했고 북측은 오히려 책임이 남측에 있다는 전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따라 군 당국은 북측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실무회담은 의미가 없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G20을 앞두고 북한이 의도적 도발을 했는지 여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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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北회담 제의 거절…北 “물리적 대응” 위협
-
- 입력 2010-10-29 22:20:28
![](/data/news/2010/10/29/2185055_50.jpg)
<앵커 멘트>
이산가족 상봉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북한이 왜 총격을 가했는지 의문입니다.
군사 실무회담 거부 때문인지, G-20 에 대한 의도를 담은 것인지, 이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 참모본부는 북측이 어떤 의도에서 총격을 했는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이 북한의 군사실무회담의 제의를 거부하자, 북한군이 보복하겠다고 위협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북한 TV는 오늘 남 측이 천안함 사건을 이유로 군사회담 제의를 거부했다며 물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북한 군사대표단의 담화문을 보도했습니다.
<녹취>북한 조선중앙tv 보도 : "신성한 쌍방 합의 이행을 공공연히 회피하는 남측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우리 군대는 무자비한 물리적 대응으로 가차없이 처리해 나갈 것이다."
북한군은 지난달 30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뒤 지난 19일 다시 군사적 현안에 대해 회담을 열자고 다시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의 책임있는 조치와 구체적인 회담 의제를 요구했고 북측은 오히려 책임이 남측에 있다는 전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따라 군 당국은 북측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실무회담은 의미가 없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G20을 앞두고 북한이 의도적 도발을 했는지 여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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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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