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남동 한강접근로 오늘 개통

입력 2010.10.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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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남동 한강접근로를 한강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휴식처로 단장해 오늘 개통합니다.

이 곳은 지금까지 건설해 오던 콘크리트 구조물의 지하보도를 탈피해 도예타일과 목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내부 유휴공간에 녹지와 쉼터를 조성해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의 휴식처로 단장됐습니다.

한남역 교차로 앞 한강접근로는 보행만을 위한 지하보도의 이미지를 넘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공존하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시설로 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광동과 옥수동에 설치돼 있는 지하보도를 이용하거나 경원선 한남역사를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던 이 지역 주민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한강시민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지하보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건설되는 도시기반시설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시설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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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남동 한강접근로 오늘 개통
    • 입력 2010-10-30 06:59:50
    사회
서울시는 한남동 한강접근로를 한강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휴식처로 단장해 오늘 개통합니다. 이 곳은 지금까지 건설해 오던 콘크리트 구조물의 지하보도를 탈피해 도예타일과 목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내부 유휴공간에 녹지와 쉼터를 조성해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의 휴식처로 단장됐습니다. 한남역 교차로 앞 한강접근로는 보행만을 위한 지하보도의 이미지를 넘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공존하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시설로 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광동과 옥수동에 설치돼 있는 지하보도를 이용하거나 경원선 한남역사를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던 이 지역 주민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한강시민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지하보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건설되는 도시기반시설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시설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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