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협의 조속 마무리…고위급 전략대화 확대”
입력 2010.10.30 (13:43)
수정 2010.10.30 (1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는 한미 FTA 관련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북한문제 등 현안 논의를 위한 전략적 고위협의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클린턴 장관은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전하고 미국은 현재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중국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6자 회담은 "회담을 위한 회담이 되어서는 안 되고 늦어지더라도 성과 있는 회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FTA 와 관련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뜻도 이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FTA 관련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응웬 밍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협력 방안과 한-베트남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EAS, 즉 동아시아 정상회의의 참석해 EAS가 동아시아의 외연을 확장해 가는 성공적인 전략 대화의 장이 되어왔다고 평가하고 올해 5주년을 맞아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 가입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클린턴 장관은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전하고 미국은 현재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중국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6자 회담은 "회담을 위한 회담이 되어서는 안 되고 늦어지더라도 성과 있는 회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FTA 와 관련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뜻도 이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FTA 관련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응웬 밍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협력 방안과 한-베트남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EAS, 즉 동아시아 정상회의의 참석해 EAS가 동아시아의 외연을 확장해 가는 성공적인 전략 대화의 장이 되어왔다고 평가하고 올해 5주년을 맞아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 가입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FTA협의 조속 마무리…고위급 전략대화 확대”
-
- 입력 2010-10-30 13:43:23
- 수정2010-10-30 16:02:54
한국과 미국 두 나라는 한미 FTA 관련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북한문제 등 현안 논의를 위한 전략적 고위협의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클린턴 장관은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전하고 미국은 현재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중국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6자 회담은 "회담을 위한 회담이 되어서는 안 되고 늦어지더라도 성과 있는 회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FTA 와 관련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뜻도 이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FTA 관련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응웬 밍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협력 방안과 한-베트남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EAS, 즉 동아시아 정상회의의 참석해 EAS가 동아시아의 외연을 확장해 가는 성공적인 전략 대화의 장이 되어왔다고 평가하고 올해 5주년을 맞아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 가입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
-
최재현 기자 hyun@kbs.co.kr
최재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