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의 축령산 일대에서 나무 수백 그루가 잘려나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장성군은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로 축령산 일대에서 삼나무와 편백나무 6백여 그루가 잘려나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숲 가꾸기 사업 허가를 받은 업자가 나무를 벌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군청에 두 차례 벌목 허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되자 최근 숲가꾸기 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직원 실수로 필요 이상의 나무를 벌목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불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처벌할 계획입니다.
전남 장성군은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로 축령산 일대에서 삼나무와 편백나무 6백여 그루가 잘려나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숲 가꾸기 사업 허가를 받은 업자가 나무를 벌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군청에 두 차례 벌목 허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되자 최근 숲가꾸기 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직원 실수로 필요 이상의 나무를 벌목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불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처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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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축령산 일대 나무 600여 그루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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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30 16:22:51
'치유의 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의 축령산 일대에서 나무 수백 그루가 잘려나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장성군은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로 축령산 일대에서 삼나무와 편백나무 6백여 그루가 잘려나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숲 가꾸기 사업 허가를 받은 업자가 나무를 벌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군청에 두 차례 벌목 허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되자 최근 숲가꾸기 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직원 실수로 필요 이상의 나무를 벌목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불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처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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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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