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도 수원의 일부 지역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 수만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꼭지에서 누런 흙탕물이 나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수돗물 흙탕물은 오늘까지 계속되며 주민들은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음식조리도 포기했습니다.
<인터뷰>김은숙(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 "물은 못 마시고 주방에서 하는 일은 전혀 못하고 마트에서 산 생수로 임시로 밥 하고.."
흙탕물의 원인은 수원시가 어제 광교 신도시에서 대형 상수도관을 교체하면서 수도관에 낀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원시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흙탕물이 나오는 지역의 소화전에서 하루종일 수돗물을 빼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50분쯤 서울 여의도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폐기물 운반차량이 전복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오후 5시40분쯤 서울 강변북로 한남대교 부근을 달리던 56살 김모 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합차는 전소했지만, 김 씨는 화재 직후 몸을 피했습니다.
또 오후 3시1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한 터널에서는 미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화물차에 부딪쳐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경기도 수원의 일부 지역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 수만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꼭지에서 누런 흙탕물이 나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수돗물 흙탕물은 오늘까지 계속되며 주민들은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음식조리도 포기했습니다.
<인터뷰>김은숙(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 "물은 못 마시고 주방에서 하는 일은 전혀 못하고 마트에서 산 생수로 임시로 밥 하고.."
흙탕물의 원인은 수원시가 어제 광교 신도시에서 대형 상수도관을 교체하면서 수도관에 낀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원시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흙탕물이 나오는 지역의 소화전에서 하루종일 수돗물을 빼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50분쯤 서울 여의도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폐기물 운반차량이 전복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오후 5시40분쯤 서울 강변북로 한남대교 부근을 달리던 56살 김모 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합차는 전소했지만, 김 씨는 화재 직후 몸을 피했습니다.
또 오후 3시1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한 터널에서는 미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화물차에 부딪쳐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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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서 흙탕물…주민 수만 명 큰 불편
-
- 입력 2010-10-30 21:43:19
![](/data/news/2010/10/30/2185351_120.jpg)
<앵커 멘트>
경기도 수원의 일부 지역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 수만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꼭지에서 누런 흙탕물이 나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수돗물 흙탕물은 오늘까지 계속되며 주민들은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음식조리도 포기했습니다.
<인터뷰>김은숙(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 "물은 못 마시고 주방에서 하는 일은 전혀 못하고 마트에서 산 생수로 임시로 밥 하고.."
흙탕물의 원인은 수원시가 어제 광교 신도시에서 대형 상수도관을 교체하면서 수도관에 낀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원시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흙탕물이 나오는 지역의 소화전에서 하루종일 수돗물을 빼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50분쯤 서울 여의도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폐기물 운반차량이 전복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오후 5시40분쯤 서울 강변북로 한남대교 부근을 달리던 56살 김모 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합차는 전소했지만, 김 씨는 화재 직후 몸을 피했습니다.
또 오후 3시1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한 터널에서는 미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화물차에 부딪쳐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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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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