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인종차별 존스턴 구단 진상 조사

기성용을 향해 관중들이 인종차별적인 야유를 보낸 존스턴 구단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스코틀랜드 존스턴은 오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팬들이 셀틱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했다고 인정하고, 이와 관련 경찰의 협조를 받아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스턴의 일부 홈팬들은 지난 달 30일 셀틱전에서, 기성용이 공을 잡자 원숭이 소리를 연상케 하는 야유를 보내 빈축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