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태영-김현중 폭발’ 연패 탈출

입력 2010.11.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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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G가 오리온스를 꺾고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 1위인 문태영과 무명에 가까웠던 김현중이 무려 52점을 합작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에는 지난시즌 득점 1위 문태영의 외곽포가 빛났습니다.



정확한 슛감각을 앞세워 전반에만 16점을 쏟아부었습니다.



이동준의 공격자 반칙을 이끌어내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문태영은, 폭발적인 앨리웁 덩크로 오리온스의 사기를 떨어트렸습니다.



LG는 4쿼터 중반 박재현을 앞세운 오리온스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현중이 막판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마지막 자유투를 포함해, 4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20득점을 올려 자신의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시즌 평균득점이 3점에 불과할 정도로 무명이었던 김현중은, 오리온스전을 계기로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문태영과 김현중이 52점을 합작한 LG는 오리온스를 91대 87로 꺾고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리온스전 10연승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현중 : "팀을 꼭 우승시키겠습니다."



동부는 16득점을 올린 윤호영을 앞세워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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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문태영-김현중 폭발’ 연패 탈출
    • 입력 2010-11-02 22:06:59
    뉴스 9
<앵커 멘트>

LG가 오리온스를 꺾고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 1위인 문태영과 무명에 가까웠던 김현중이 무려 52점을 합작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에는 지난시즌 득점 1위 문태영의 외곽포가 빛났습니다.

정확한 슛감각을 앞세워 전반에만 16점을 쏟아부었습니다.

이동준의 공격자 반칙을 이끌어내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문태영은, 폭발적인 앨리웁 덩크로 오리온스의 사기를 떨어트렸습니다.

LG는 4쿼터 중반 박재현을 앞세운 오리온스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현중이 막판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마지막 자유투를 포함해, 4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20득점을 올려 자신의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시즌 평균득점이 3점에 불과할 정도로 무명이었던 김현중은, 오리온스전을 계기로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문태영과 김현중이 52점을 합작한 LG는 오리온스를 91대 87로 꺾고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리온스전 10연승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현중 : "팀을 꼭 우승시키겠습니다."

동부는 16득점을 올린 윤호영을 앞세워 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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