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56년 만에 ‘WS 정상’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가 텍사스를 꺾고 5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은 린스컴과 클리프 리, 두 에이스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습니다.

그러나 0의 행진을 이어가던 7회, 베테랑의 한 방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렌테리아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짜릿한 석 점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에 3대 1 승리를 안겼습니다.

월드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56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해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두 차례의 챔스리그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모두 선발로 투입됐던 박지성.

최근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내일 새벽 부르사스포르전 선발 출전이 유력합니다.

인상적인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함부르크가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의 1군 계약을 맺은 지 네 달도 안 돼 연장 계약안을 내놓는 등 함부르크는 손흥민 잔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