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순조롭게 진행…공화 우세 전망

입력 2010.11.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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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중간선거가 현지시간 2일 오전 6시 미국 전역에서 시작됐습니다.

중간선거는 버지니아와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차례로 시작됐으며, 주별로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개표작업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전체적인 선거결과는 동부시각으로 현지시간 3일 자정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는 임기 6년의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분의 1과 보궐선거 대상을 포함한 37명, 임기 2년의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가운데 37명을 선출합니다.

오바마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오바마 대통령의 개혁 노선에 힘을 실어주느냐, 공화당의 경제대안론이 부상하느냐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언론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경제를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공화당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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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중간선거 순조롭게 진행…공화 우세 전망
    • 입력 2010-11-03 00:03:38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중간선거가 현지시간 2일 오전 6시 미국 전역에서 시작됐습니다. 중간선거는 버지니아와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차례로 시작됐으며, 주별로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개표작업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전체적인 선거결과는 동부시각으로 현지시간 3일 자정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는 임기 6년의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분의 1과 보궐선거 대상을 포함한 37명, 임기 2년의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가운데 37명을 선출합니다. 오바마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오바마 대통령의 개혁 노선에 힘을 실어주느냐, 공화당의 경제대안론이 부상하느냐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언론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경제를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공화당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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