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터 거취는?’ MLB 142명 FA 취득
입력 2010.11.03 (09:34)
수정 2010.11.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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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유격수 데릭 지터(36) 등 142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지터 외에 아깝게 우승컵을 내줬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클리프 리(32)와 양키스의 철벽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41), 강타자 짐 토미(40.미네소타), 1루수 폴 코널코(34.시카고 화이트삭스)도 FA 대열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1루수 오브리 허프(34)와 외야수 칼 크로퍼드(29.탬파베이), 제이슨 워스(31.필라델피아), 매니 라미레스(38.LA 다저스), 포수 빅터 마르티네스(32.보스턴)도 FA로 풀렸다.
6년간 풀시즌을 뛰어 FA 자격을 얻은 이들은 올해부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또 FA 규정이 바뀌면서 월드시리즈 후 15일간이었던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기간도 5일로 줄어 선수들의 구단 선택 폭이 넓어졌다.
양키스의 `캡틴’ 지터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 동안 입어왔던 줄무늬 유니폼을 내년에도 계속 입기를 원하지만 올 시즌 157경기에서 홈런 10개 등 타율 0.270, 67타점, 111득점으로 다소 부진해 양측이 무난하게 계약 협상을 마칠지는 미지수다.
또 올해 시애틀에서 텍사스로 둥지를 옮기며 시즌 12승을 수확했던 클리프 리도 포스트시즌 들어 맹활약을 펼쳐 텍사스와 재계약 가능성이 크지만 텍사스가 어느 정도 몸값을 맞춰주느냐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8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한 뒤 이후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유격수 데릭 지터(36) 등 142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지터 외에 아깝게 우승컵을 내줬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클리프 리(32)와 양키스의 철벽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41), 강타자 짐 토미(40.미네소타), 1루수 폴 코널코(34.시카고 화이트삭스)도 FA 대열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1루수 오브리 허프(34)와 외야수 칼 크로퍼드(29.탬파베이), 제이슨 워스(31.필라델피아), 매니 라미레스(38.LA 다저스), 포수 빅터 마르티네스(32.보스턴)도 FA로 풀렸다.
6년간 풀시즌을 뛰어 FA 자격을 얻은 이들은 올해부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또 FA 규정이 바뀌면서 월드시리즈 후 15일간이었던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기간도 5일로 줄어 선수들의 구단 선택 폭이 넓어졌다.
양키스의 `캡틴’ 지터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 동안 입어왔던 줄무늬 유니폼을 내년에도 계속 입기를 원하지만 올 시즌 157경기에서 홈런 10개 등 타율 0.270, 67타점, 111득점으로 다소 부진해 양측이 무난하게 계약 협상을 마칠지는 미지수다.
또 올해 시애틀에서 텍사스로 둥지를 옮기며 시즌 12승을 수확했던 클리프 리도 포스트시즌 들어 맹활약을 펼쳐 텍사스와 재계약 가능성이 크지만 텍사스가 어느 정도 몸값을 맞춰주느냐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8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한 뒤 이후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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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터 거취는?’ MLB 142명 FA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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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3 09:34:47
- 수정2010-11-03 09:37:09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유격수 데릭 지터(36) 등 142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지터 외에 아깝게 우승컵을 내줬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클리프 리(32)와 양키스의 철벽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41), 강타자 짐 토미(40.미네소타), 1루수 폴 코널코(34.시카고 화이트삭스)도 FA 대열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1루수 오브리 허프(34)와 외야수 칼 크로퍼드(29.탬파베이), 제이슨 워스(31.필라델피아), 매니 라미레스(38.LA 다저스), 포수 빅터 마르티네스(32.보스턴)도 FA로 풀렸다.
6년간 풀시즌을 뛰어 FA 자격을 얻은 이들은 올해부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또 FA 규정이 바뀌면서 월드시리즈 후 15일간이었던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기간도 5일로 줄어 선수들의 구단 선택 폭이 넓어졌다.
양키스의 `캡틴’ 지터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 동안 입어왔던 줄무늬 유니폼을 내년에도 계속 입기를 원하지만 올 시즌 157경기에서 홈런 10개 등 타율 0.270, 67타점, 111득점으로 다소 부진해 양측이 무난하게 계약 협상을 마칠지는 미지수다.
또 올해 시애틀에서 텍사스로 둥지를 옮기며 시즌 12승을 수확했던 클리프 리도 포스트시즌 들어 맹활약을 펼쳐 텍사스와 재계약 가능성이 크지만 텍사스가 어느 정도 몸값을 맞춰주느냐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8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한 뒤 이후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유격수 데릭 지터(36) 등 142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지터 외에 아깝게 우승컵을 내줬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클리프 리(32)와 양키스의 철벽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41), 강타자 짐 토미(40.미네소타), 1루수 폴 코널코(34.시카고 화이트삭스)도 FA 대열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1루수 오브리 허프(34)와 외야수 칼 크로퍼드(29.탬파베이), 제이슨 워스(31.필라델피아), 매니 라미레스(38.LA 다저스), 포수 빅터 마르티네스(32.보스턴)도 FA로 풀렸다.
6년간 풀시즌을 뛰어 FA 자격을 얻은 이들은 올해부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또 FA 규정이 바뀌면서 월드시리즈 후 15일간이었던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기간도 5일로 줄어 선수들의 구단 선택 폭이 넓어졌다.
양키스의 `캡틴’ 지터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 동안 입어왔던 줄무늬 유니폼을 내년에도 계속 입기를 원하지만 올 시즌 157경기에서 홈런 10개 등 타율 0.270, 67타점, 111득점으로 다소 부진해 양측이 무난하게 계약 협상을 마칠지는 미지수다.
또 올해 시애틀에서 텍사스로 둥지를 옮기며 시즌 12승을 수확했던 클리프 리도 포스트시즌 들어 맹활약을 펼쳐 텍사스와 재계약 가능성이 크지만 텍사스가 어느 정도 몸값을 맞춰주느냐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8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한 뒤 이후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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