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세계 승마 대회’

입력 2010.11.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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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특공대!




오늘은 또 어떤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한 승마 선수권 대회 현장을 함께 하실 수 있는데요~




‘젊음과 말의 향연’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리포트>



세계의 대학생들이 승마실력을 뽐내기 위해 상주에 모였습니다.



나흘간 열린 세계 대학생 승마 선수권대회장.



영국과 독일 등 승마 선진국을 포함해 모두 19개 나라에서 108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인터뷰> 린 게이슨 (벨기에 선수):(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 대회에 참가 소감?) "선수들이 모두 이렇게 잘 할지 몰랐고요. 대회에 참가하게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번대회는 독특한 운영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한 선수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를 모두 치르고 경기용 말도 지급받았습니다.



<인터뷰>김남수 (국제승마연맹 국제심판위원인 기술위원):(경기말의 특징?) "평소에 타지 않던 말을 바꿔 가면서 서로 실력을 비교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개인 말이 아닌 대여 말로 치르는 국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말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인터뷰> 원민우 (상주국제승마장):(경기용 말은 어떤 말인지?)" 말들의 수준은 세계선수 누가 타도 경기를 치룰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있는 말들입니다."



개인전 장애물경기 결승에선 우리나라와 일본 선수가 접전을 펼쳤는데요.



우승의 영광은 우리나라의 김보선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보선 (전북대학교):(개인전에서 우승한 소감):"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기분을 맛 보는 것 같아서 정말 좋고요. 저희 팀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정말 나누고 싶어요."



마장마술은 평탄한 마장에서 규정된 코스와 연기력으로 정해진 경로를 따라 말을 다루는 건데요.



우승은 유럽국가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세실 노엘 (프랑스 선수):(마장마술 경기는 어떤 건지?)"좋은 기분으로 연기를 해야 하고요. 최고로 연기를 하고 싶다면 말과 소통하는게 중요해요."



한국은 단체전 장애물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란풍선날아갈 때 세계의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도전을 벌인 승마선수권대회였는데요.



<인터뷰> 사라 그린 (아일랜드):(대회를 마치면서?)"다양한 국가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구요."



승마 뿐 아니라 우정도 나누는 뜻깊은 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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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공대] ‘세계 승마 대회’
    • 입력 2010-11-03 21:02:0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스포츠특공대!


오늘은 또 어떤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한 승마 선수권 대회 현장을 함께 하실 수 있는데요~


‘젊음과 말의 향연’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리포트>

세계의 대학생들이 승마실력을 뽐내기 위해 상주에 모였습니다.

나흘간 열린 세계 대학생 승마 선수권대회장.

영국과 독일 등 승마 선진국을 포함해 모두 19개 나라에서 108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인터뷰> 린 게이슨 (벨기에 선수):(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 대회에 참가 소감?) "선수들이 모두 이렇게 잘 할지 몰랐고요. 대회에 참가하게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번대회는 독특한 운영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한 선수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를 모두 치르고 경기용 말도 지급받았습니다.

<인터뷰>김남수 (국제승마연맹 국제심판위원인 기술위원):(경기말의 특징?) "평소에 타지 않던 말을 바꿔 가면서 서로 실력을 비교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개인 말이 아닌 대여 말로 치르는 국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말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인터뷰> 원민우 (상주국제승마장):(경기용 말은 어떤 말인지?)" 말들의 수준은 세계선수 누가 타도 경기를 치룰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있는 말들입니다."

개인전 장애물경기 결승에선 우리나라와 일본 선수가 접전을 펼쳤는데요.

우승의 영광은 우리나라의 김보선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보선 (전북대학교):(개인전에서 우승한 소감):"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기분을 맛 보는 것 같아서 정말 좋고요. 저희 팀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정말 나누고 싶어요."

마장마술은 평탄한 마장에서 규정된 코스와 연기력으로 정해진 경로를 따라 말을 다루는 건데요.

우승은 유럽국가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세실 노엘 (프랑스 선수):(마장마술 경기는 어떤 건지?)"좋은 기분으로 연기를 해야 하고요. 최고로 연기를 하고 싶다면 말과 소통하는게 중요해요."

한국은 단체전 장애물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란풍선날아갈 때 세계의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도전을 벌인 승마선수권대회였는데요.

<인터뷰> 사라 그린 (아일랜드):(대회를 마치면서?)"다양한 국가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구요."

승마 뿐 아니라 우정도 나누는 뜻깊은 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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