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청진시에 위치한 '129호 공장'에서 북한 해군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어뢰 부품이 생산되고 있다고, 대북 인터넷매체인 데일리 N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청진 129호 공장은 알루미늄을 이용해 탄체와 추진체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어뢰 부품은 동서해안 해군부대들로 보내져 최종 조립된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이어, "129호 공장은 2급 기업소 규모로, 노동자가 2천 명이 넘는다"며 "열살 짜리 아이들도 129호 공장에서 알루미늄 어뢰를 만든다고 자랑할 정도"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국방위원회 검열단 진상 공개장을 발표하며 북한이 쓰는 어뢰는 알루미늄 합금이 아니라, 강철합금 재료로 만든 어뢰라며 강철 합금편을 한국과 미국에 넘겨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NK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청진 129호 공장은 알루미늄을 이용해 탄체와 추진체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어뢰 부품은 동서해안 해군부대들로 보내져 최종 조립된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이어, "129호 공장은 2급 기업소 규모로, 노동자가 2천 명이 넘는다"며 "열살 짜리 아이들도 129호 공장에서 알루미늄 어뢰를 만든다고 자랑할 정도"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국방위원회 검열단 진상 공개장을 발표하며 북한이 쓰는 어뢰는 알루미늄 합금이 아니라, 강철합금 재료로 만든 어뢰라며 강철 합금편을 한국과 미국에 넘겨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알루미늄 어뢰 부품 만들어”
-
- 입력 2010-11-03 21:13:16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에 위치한 '129호 공장'에서 북한 해군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어뢰 부품이 생산되고 있다고, 대북 인터넷매체인 데일리 N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청진 129호 공장은 알루미늄을 이용해 탄체와 추진체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어뢰 부품은 동서해안 해군부대들로 보내져 최종 조립된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NK는 이어, "129호 공장은 2급 기업소 규모로, 노동자가 2천 명이 넘는다"며 "열살 짜리 아이들도 129호 공장에서 알루미늄 어뢰를 만든다고 자랑할 정도"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국방위원회 검열단 진상 공개장을 발표하며 북한이 쓰는 어뢰는 알루미늄 합금이 아니라, 강철합금 재료로 만든 어뢰라며 강철 합금편을 한국과 미국에 넘겨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
송영석 기자 sys@kbs.co.kr
송영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