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폭발물 소포 대응 논의 긴급회의 소집
입력 2010.11.03 (22:00)
수정 2010.11.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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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예멘발 폭발물 소포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연합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사회 순번의장국인 벨기에와 공동으로 오는 5일 항공보안과 테러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실상과 EU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발물 소포 테러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별 회원국 차원에서 시행되는 예멘발 항공 우편과 소포, 항공화물 반입 금지 등 각종 조치의 효율성을 따져 이를 EU 차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지난주 두바이와 영국에서 항공 우편 속 폭발물이 적발된 이후 항공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이 강화됐고,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6개 EU 회원국은 예멘발 항공 우편과 소포, 항공화물의 자국 내 반입을 한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사회 순번의장국인 벨기에와 공동으로 오는 5일 항공보안과 테러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실상과 EU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발물 소포 테러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별 회원국 차원에서 시행되는 예멘발 항공 우편과 소포, 항공화물 반입 금지 등 각종 조치의 효율성을 따져 이를 EU 차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지난주 두바이와 영국에서 항공 우편 속 폭발물이 적발된 이후 항공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이 강화됐고,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6개 EU 회원국은 예멘발 항공 우편과 소포, 항공화물의 자국 내 반입을 한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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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폭발물 소포 대응 논의 긴급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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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3 22:00:17
- 수정2010-11-03 22:00:38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예멘발 폭발물 소포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연합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사회 순번의장국인 벨기에와 공동으로 오는 5일 항공보안과 테러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실상과 EU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발물 소포 테러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별 회원국 차원에서 시행되는 예멘발 항공 우편과 소포, 항공화물 반입 금지 등 각종 조치의 효율성을 따져 이를 EU 차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지난주 두바이와 영국에서 항공 우편 속 폭발물이 적발된 이후 항공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이 강화됐고,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6개 EU 회원국은 예멘발 항공 우편과 소포, 항공화물의 자국 내 반입을 한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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