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특히 도심 역세권에 대규모로 들어서는 이른바 '도심형 생활주택'의 경우 대형 건설사까지 뛰어들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가을 내내 힘들었던 전셋집 구하기.
크기가 작은 소형아파트일수록 물량이 딸렸고, 가격 상승폭도 컸습니다.
<인터뷰> 심용진(공인중개사) : "소형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까 중형아파트 전세가격과 비슷해질 정도로 전세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러다 보니 단지형 연립과 다세대 등 이른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형주택과 비교해 세대 수가 비교적 많은데다, 대부분 역세권에 있어 신혼부부와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미(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 "지하철이 바로 앞에 있어 일단 편하고요 CCTV가 층마다 있어서 보안상의 문제도 없는 것 같아서…."
실제로 지난해 한 달 평균 200건에도 못 미쳤던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건수는 지난달 2500건으로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대형 건설사들도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원종일(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 :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평면을 개발 중에 있고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세대 수 상한을 현재 150세대에서 300세대로 늘리는 등 규제를 더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최근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특히 도심 역세권에 대규모로 들어서는 이른바 '도심형 생활주택'의 경우 대형 건설사까지 뛰어들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가을 내내 힘들었던 전셋집 구하기.
크기가 작은 소형아파트일수록 물량이 딸렸고, 가격 상승폭도 컸습니다.
<인터뷰> 심용진(공인중개사) : "소형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까 중형아파트 전세가격과 비슷해질 정도로 전세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러다 보니 단지형 연립과 다세대 등 이른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형주택과 비교해 세대 수가 비교적 많은데다, 대부분 역세권에 있어 신혼부부와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미(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 "지하철이 바로 앞에 있어 일단 편하고요 CCTV가 층마다 있어서 보안상의 문제도 없는 것 같아서…."
실제로 지난해 한 달 평균 200건에도 못 미쳤던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건수는 지난달 2500건으로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대형 건설사들도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원종일(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 :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평면을 개발 중에 있고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세대 수 상한을 현재 150세대에서 300세대로 늘리는 등 규제를 더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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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난 심화…‘도시형 생활주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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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3 22:05:54

<앵커 멘트>
최근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특히 도심 역세권에 대규모로 들어서는 이른바 '도심형 생활주택'의 경우 대형 건설사까지 뛰어들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가을 내내 힘들었던 전셋집 구하기.
크기가 작은 소형아파트일수록 물량이 딸렸고, 가격 상승폭도 컸습니다.
<인터뷰> 심용진(공인중개사) : "소형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까 중형아파트 전세가격과 비슷해질 정도로 전세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러다 보니 단지형 연립과 다세대 등 이른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형주택과 비교해 세대 수가 비교적 많은데다, 대부분 역세권에 있어 신혼부부와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미(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 "지하철이 바로 앞에 있어 일단 편하고요 CCTV가 층마다 있어서 보안상의 문제도 없는 것 같아서…."
실제로 지난해 한 달 평균 200건에도 못 미쳤던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건수는 지난달 2500건으로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대형 건설사들도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원종일(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 :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평면을 개발 중에 있고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세대 수 상한을 현재 150세대에서 300세대로 늘리는 등 규제를 더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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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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