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챔스 원정 ‘특급 골잡이’ 위용

입력 2010.11.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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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메시가 상대의 밀집 수비속에서 골을 넣어, 최고 골잡이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코펜하겐의 밀집수비에 막힙니다.

하지만 메시는 역시 메시였습니다.

반 박자 빠른 슛으로 코펜하겐 홈팬들을 침묵시켰습니다.

메시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5번째 골.

하지만 코펜하겐은 1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려, 홈구장을 다시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지만 2승2무로 D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토트넘의 측면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의 환상적인 돌파입니다.

중앙선부터 치고 나가 정확히 크로스를 연결해 골문을 열었습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인터밀란을 누른 쐐기골이었습니다.

베일은 빠른 스피드로 인터밀란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올시즌 처음 챔피언스리그에 나온 토트넘은 에투에게 한골을 내줬지만, 인터밀란을 3대1로 꺾고 A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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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챔스 원정 ‘특급 골잡이’ 위용
    • 입력 2010-11-03 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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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메시가 상대의 밀집 수비속에서 골을 넣어, 최고 골잡이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코펜하겐의 밀집수비에 막힙니다. 하지만 메시는 역시 메시였습니다. 반 박자 빠른 슛으로 코펜하겐 홈팬들을 침묵시켰습니다. 메시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5번째 골. 하지만 코펜하겐은 1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려, 홈구장을 다시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지만 2승2무로 D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토트넘의 측면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의 환상적인 돌파입니다. 중앙선부터 치고 나가 정확히 크로스를 연결해 골문을 열었습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인터밀란을 누른 쐐기골이었습니다. 베일은 빠른 스피드로 인터밀란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올시즌 처음 챔피언스리그에 나온 토트넘은 에투에게 한골을 내줬지만, 인터밀란을 3대1로 꺾고 A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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