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G20에서 환율 가이드라인 마련”

입력 2010.11.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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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외신 회견에서 환율 가이드라인에 정상들이 합의를 이룰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빈국과 개발도상국이 자생력을 갖도록 행동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G20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개최한 기자회견...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리는 5번째 G20 정상회의에서는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합의들이 실천에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이제까지의 합의를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핵심 의제인 환율은 각국의 환율이 적정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한 경주 재무장관회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그 문제는 아마 정상회의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봅니다."

IMF는 위기가 발생한 이후에 지원하던 방식에서 징후를 포착해 미리 지원함으로써 위기를 막아주는 방식으로 지원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빈국과 개발도상국의 개발과 자생력 증진을 돕기 위한 100대 행동 계획과 평가 계획도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맨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발에도 불구하고, G20과 관련한 테러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대비는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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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G20에서 환율 가이드라인 마련”
    • 입력 2010-11-03 2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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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외신 회견에서 환율 가이드라인에 정상들이 합의를 이룰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빈국과 개발도상국이 자생력을 갖도록 행동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G20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개최한 기자회견...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리는 5번째 G20 정상회의에서는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합의들이 실천에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이제까지의 합의를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핵심 의제인 환율은 각국의 환율이 적정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한 경주 재무장관회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그 문제는 아마 정상회의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봅니다." IMF는 위기가 발생한 이후에 지원하던 방식에서 징후를 포착해 미리 지원함으로써 위기를 막아주는 방식으로 지원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빈국과 개발도상국의 개발과 자생력 증진을 돕기 위한 100대 행동 계획과 평가 계획도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맨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발에도 불구하고, G20과 관련한 테러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대비는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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