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세계 등 ‘서울 도심의 밤 밝히다’

입력 2010.11.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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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이 시각 서울 청계천 일대는 24개 나라에서 온 형형색색의 등으로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세계 등축제’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영인 기자! 가을 밤 정취가 그만 이겠네요.



<리포트>



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 세계 등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저녁 7시 반 불을 밝힌 형형색색의 등들은 보시는 것처럼 서울 도심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국내외에서 출품된 각종 등들을 보며 가을밤의 정취에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박수진·임종찬 : "날씨도 그렇게 춥지않고 밖에 나와서 보니까 운치도 있고 좋네요."



지금 이곳에는 우리의 전통등과 함께, 일본과 중국, 뉴질랜드 등 24개 나라의 전통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청계천 모전교에서 삼일교 사이 7백 50여 미터 길이에 전시된 등들을 합하면 2만 7천여개에 이릅니다.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이 있어서 현장에서 접수만 하시면 전시된 등과 청계천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와 영어 등 4개 국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개막 행사 때는 배우 이병헌 씨가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요.



올해가 특히 ’한국 방문의 해’ 원년이고 오는 11일 G20 정상회의까지 있어 이번 축제에는 참가국도 늘었고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다채로워졌다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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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형색색 세계 등 ‘서울 도심의 밤 밝히다’
    • 입력 2010-11-05 22: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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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이 시각 서울 청계천 일대는 24개 나라에서 온 형형색색의 등으로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세계 등축제’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영인 기자! 가을 밤 정취가 그만 이겠네요.

<리포트>

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 세계 등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저녁 7시 반 불을 밝힌 형형색색의 등들은 보시는 것처럼 서울 도심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국내외에서 출품된 각종 등들을 보며 가을밤의 정취에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박수진·임종찬 : "날씨도 그렇게 춥지않고 밖에 나와서 보니까 운치도 있고 좋네요."

지금 이곳에는 우리의 전통등과 함께, 일본과 중국, 뉴질랜드 등 24개 나라의 전통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청계천 모전교에서 삼일교 사이 7백 50여 미터 길이에 전시된 등들을 합하면 2만 7천여개에 이릅니다.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이 있어서 현장에서 접수만 하시면 전시된 등과 청계천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와 영어 등 4개 국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개막 행사 때는 배우 이병헌 씨가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요.

올해가 특히 ’한국 방문의 해’ 원년이고 오는 11일 G20 정상회의까지 있어 이번 축제에는 참가국도 늘었고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다채로워졌다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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