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정상, 2차 남북 정상회담 촉구

입력 2001.07.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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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8 정상회담이 오늘 폐막됐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이번 회담에서 2차 남북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제노바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G-8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2차 남북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장관급 회담의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루스 코니(이탈리아 총리): 북한이 대화를 계속하고 민주화를 진행하도록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기자: 또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영구적인 평화 확립을 위한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정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이 같은 문제가 한반도에 있어서 긴장을 감소시키고 북한을 국제 사회에 동참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발사체 포기 이행과 안보와 인권과 관련한 국제 사회의 우려에 대해 건설적인 응답을 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미국이 불참해도 다른 서방 선진국들은 지구 온난화 방지협약을 비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반세계화 시위로 사망자까지 발생했던 제노바 시내에서는 오늘도 15만여 명이 참여하는 격렬한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제노바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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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8정상, 2차 남북 정상회담 촉구
    • 입력 2001-07-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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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8 정상회담이 오늘 폐막됐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이번 회담에서 2차 남북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제노바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G-8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2차 남북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장관급 회담의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루스 코니(이탈리아 총리): 북한이 대화를 계속하고 민주화를 진행하도록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기자: 또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영구적인 평화 확립을 위한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정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이 같은 문제가 한반도에 있어서 긴장을 감소시키고 북한을 국제 사회에 동참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발사체 포기 이행과 안보와 인권과 관련한 국제 사회의 우려에 대해 건설적인 응답을 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미국이 불참해도 다른 서방 선진국들은 지구 온난화 방지협약을 비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반세계화 시위로 사망자까지 발생했던 제노바 시내에서는 오늘도 15만여 명이 참여하는 격렬한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제노바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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