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도를 통해서 삶의 활력을 찾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수련한 숨은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칼 끝을 타고 흐르는 강한 승부욕과 온 몸에 배어나는 절제의 몸짓.
죽도를 타고 푸른 도복에 흘러내리는 검도의 매력입니다.
이 매력에 이끌려 검을 잡은 전국의 동호인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사회인 검도대회.
3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활기찬 기합을 이어갔습니다.
⊙김성태(사회인검도연맹 회장): 체력 단련 뿐만 아니라 저희들 몸과 마음을 아주 단련해 주는 데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10대의 학생에서 환갑을 훌쩍 넘긴 노인까지, 예와 도로써 어울린 한 판에 어느 덧 나이와 성별을 넘어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수련을 함께 한 부부에게는 교차하는 검을 통해 애틋한 정이 전해집니다.
⊙윤수진(2단): 당연히 같이 운동을 하는 걸로 알고 옆에서 도와주고 오히려 뒤에서 받쳐주니까 그게 아주 좋았어요.
⊙황병권(2단): 저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멀리 이탈리아에서 온 검도 매니아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됐습니다.
승패를 떠나 가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합 속에서 검과 내가 하나되는 검도의 기본 정신을 새롭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코스타(이탈리아/25년 수련): 검도의 매력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정신적인 깨달음이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예와 도가 묻어나는 생활체육 검도가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수련한 숨은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칼 끝을 타고 흐르는 강한 승부욕과 온 몸에 배어나는 절제의 몸짓.
죽도를 타고 푸른 도복에 흘러내리는 검도의 매력입니다.
이 매력에 이끌려 검을 잡은 전국의 동호인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사회인 검도대회.
3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활기찬 기합을 이어갔습니다.
⊙김성태(사회인검도연맹 회장): 체력 단련 뿐만 아니라 저희들 몸과 마음을 아주 단련해 주는 데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10대의 학생에서 환갑을 훌쩍 넘긴 노인까지, 예와 도로써 어울린 한 판에 어느 덧 나이와 성별을 넘어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수련을 함께 한 부부에게는 교차하는 검을 통해 애틋한 정이 전해집니다.
⊙윤수진(2단): 당연히 같이 운동을 하는 걸로 알고 옆에서 도와주고 오히려 뒤에서 받쳐주니까 그게 아주 좋았어요.
⊙황병권(2단): 저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멀리 이탈리아에서 온 검도 매니아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됐습니다.
승패를 떠나 가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합 속에서 검과 내가 하나되는 검도의 기본 정신을 새롭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코스타(이탈리아/25년 수련): 검도의 매력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정신적인 깨달음이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예와 도가 묻어나는 생활체육 검도가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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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도로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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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검도를 통해서 삶의 활력을 찾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수련한 숨은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칼 끝을 타고 흐르는 강한 승부욕과 온 몸에 배어나는 절제의 몸짓.
죽도를 타고 푸른 도복에 흘러내리는 검도의 매력입니다.
이 매력에 이끌려 검을 잡은 전국의 동호인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사회인 검도대회.
3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활기찬 기합을 이어갔습니다.
⊙김성태(사회인검도연맹 회장): 체력 단련 뿐만 아니라 저희들 몸과 마음을 아주 단련해 주는 데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10대의 학생에서 환갑을 훌쩍 넘긴 노인까지, 예와 도로써 어울린 한 판에 어느 덧 나이와 성별을 넘어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수련을 함께 한 부부에게는 교차하는 검을 통해 애틋한 정이 전해집니다.
⊙윤수진(2단): 당연히 같이 운동을 하는 걸로 알고 옆에서 도와주고 오히려 뒤에서 받쳐주니까 그게 아주 좋았어요.
⊙황병권(2단): 저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멀리 이탈리아에서 온 검도 매니아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됐습니다.
승패를 떠나 가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합 속에서 검과 내가 하나되는 검도의 기본 정신을 새롭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코스타(이탈리아/25년 수련): 검도의 매력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정신적인 깨달음이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예와 도가 묻어나는 생활체육 검도가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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