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승리 다시 한 번

⊙앵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에서 암을 극복해 낸 인간승리의 주인공 랜스 암스트롱이 중간 종합 선두에 올라 대회 3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해외 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진짜 레이스는 이제부터.
암스트롱이 페달에 가속도를 붙이며 대회 3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전날까지 3위에 올라 있던 암스트롱은 제 13구간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해 중간 종합에서 단숨에 선두로 나섰습니다.
유난히 산악 구간에 강한 암스트롱은 남아있는 구간들도 고도가 2000m 이상인 곳이 많아 유리한 입장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에서 메트로스타스가 DC유나이티드를 맞아 행운의 1승을 올렸습니다.
후반 13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던 DC유나이티드의 탈레이는 41분에는 자책골의 장본인이 되면서 팀을 웃기고 울렸습니다.
기라성 같은 서퍼들이 남아공 제프리스만으로 몰려들었습니다.
환상적인 묘기들이 속출한 가운데 호주의 제이크 패터슨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네슈빌에서 열린 하라 인디 200 자동차 경주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무려 6번의 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을 긴장시켰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