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도 두 골 폭발 ‘광저우 맑음!’

입력 2010.11.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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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무대를 누비는 우리나라 해외파 축구 선수들의 골 소식이 연이어져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맏형 박지성에 이어 오늘은 프랑스 무대를 누비고 있는 박주영이 두 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버햄턴 전 두 골로 골 감각을 뽐낸 유럽파 맏형 박지성.

형에 이어 아우도 빛났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박주영은 말 그대로 골잡이 본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낭시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상대의 연이은 자책골로 2대 0으로 앞선 후반 37분.

박주영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낭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3호 골.

5분 뒤엔 강력한 오른 발로 시즌 4호 골을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 첫 멀티 골이자 지난 3일 보르도전 이후 두 경기 연속 골 기록입니다.

4대 0, 승리를 이끌고 팀을 강등권 위기에서 구해낸 박주영은 절정에 오른 골 감각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대도 높였습니다.

박지성에 이어 박주영까지,

남아공월드컵 16강 주역 양박이 빛난 주말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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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도 두 골 폭발 ‘광저우 맑음!’
    • 입력 2010-11-08 0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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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무대를 누비는 우리나라 해외파 축구 선수들의 골 소식이 연이어져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맏형 박지성에 이어 오늘은 프랑스 무대를 누비고 있는 박주영이 두 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버햄턴 전 두 골로 골 감각을 뽐낸 유럽파 맏형 박지성. 형에 이어 아우도 빛났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박주영은 말 그대로 골잡이 본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낭시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상대의 연이은 자책골로 2대 0으로 앞선 후반 37분. 박주영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낭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3호 골. 5분 뒤엔 강력한 오른 발로 시즌 4호 골을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 첫 멀티 골이자 지난 3일 보르도전 이후 두 경기 연속 골 기록입니다. 4대 0, 승리를 이끌고 팀을 강등권 위기에서 구해낸 박주영은 절정에 오른 골 감각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대도 높였습니다. 박지성에 이어 박주영까지, 남아공월드컵 16강 주역 양박이 빛난 주말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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