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첫 훈련 “감독 선택에 보답”

입력 2010.11.09 (22:02) 수정 2010.11.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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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경기인 북한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홍명보호가 오늘 요르단과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팀에 합류한 박주영은 감독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호에 합류한 박주영이 요르단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슛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여독이 채 풀리지 않았지만, 프랑스리그에서 되살아난 골 감각을 이어갈 각오입니다.



어렵게 합류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감독님이 뽑아주셨는데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홍명보 감독도 박주영의 합류로 팀 분위기가 살아났다며 교체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도 전술과 선수 기용에는 북한전과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틀만에 경기를 치르게 돼 컨디션 회복 여부가 변수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수비수로 북한전에 선발 출전했던 장석원은 콩팥을 다쳐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4명이 경고를 받아 경고관리도 홍명보호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홍명보호가 첫 경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순항할 수 있을 지, 박주영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광저우에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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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첫 훈련 “감독 선택에 보답”
    • 입력 2010-11-09 22:02:48
    • 수정2010-11-09 22: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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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경기인 북한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홍명보호가 오늘 요르단과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팀에 합류한 박주영은 감독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호에 합류한 박주영이 요르단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슛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여독이 채 풀리지 않았지만, 프랑스리그에서 되살아난 골 감각을 이어갈 각오입니다.

어렵게 합류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감독님이 뽑아주셨는데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홍명보 감독도 박주영의 합류로 팀 분위기가 살아났다며 교체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도 전술과 선수 기용에는 북한전과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틀만에 경기를 치르게 돼 컨디션 회복 여부가 변수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수비수로 북한전에 선발 출전했던 장석원은 콩팥을 다쳐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4명이 경고를 받아 경고관리도 홍명보호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홍명보호가 첫 경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순항할 수 있을 지, 박주영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광저우에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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