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준비 시작…점검위 오늘 활동 개시

입력 2010.11.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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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성공적인 3차 발사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나로호 발사 점검위원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나로호 발사준비가 사실상 시작된 셈입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는 성공적인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해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나로호 발사 점검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이준식 교수가 위원장을 맡으며 위원회 아래 상단 시스템 점검 소위원회와 발사운영 점검 소위원회를 두게 됩니다.

여기에는 우주, 기계, 전기·전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나로호 발사 점검위원회는 앞으로 3차 발사 시까지 나로호 상단과 탑재될 위성의 시험 계획과 시험 결과 등을 확인하고 발사 운용 계획과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오늘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1, 2차 발사 과정과 앞으로의 3차 발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나로우주센터 시설과 장비에 대한 현장 검증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점검위원회는 또 일정별 점검 항목과 기준이 포함된 나로호 발사 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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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호’ 3차 발사 준비 시작…점검위 오늘 활동 개시
    • 입력 2010-11-12 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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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성공적인 3차 발사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나로호 발사 점검위원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나로호 발사준비가 사실상 시작된 셈입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는 성공적인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해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나로호 발사 점검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이준식 교수가 위원장을 맡으며 위원회 아래 상단 시스템 점검 소위원회와 발사운영 점검 소위원회를 두게 됩니다. 여기에는 우주, 기계, 전기·전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나로호 발사 점검위원회는 앞으로 3차 발사 시까지 나로호 상단과 탑재될 위성의 시험 계획과 시험 결과 등을 확인하고 발사 운용 계획과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오늘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1, 2차 발사 과정과 앞으로의 3차 발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나로우주센터 시설과 장비에 대한 현장 검증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점검위원회는 또 일정별 점검 항목과 기준이 포함된 나로호 발사 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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