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퍼스트 레이디 한복에 반하다

입력 2010.11.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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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여한 각국 정상들의 부인들도 어제 리움 미술관 만찬에 이어 오늘은 창덕궁에서 한복 패션쇼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어 영부인들은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옮겨 오찬과 함께 전통 가구를 구경하는 등 오늘 하루 한국의 전통문화의 멋을 체험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 부인들의 첫 일정은 창덕궁 방문으로 시작됐습니다.

오전 10시쯤 창덕궁 금천교로 입장한 부인들은 한 시간 정도 궁내를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부용지.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영접을 받은 부인들은 한복 패션쇼를 관람했습니다.

화려하게 수놓은 전통 한복과 서양의 드레스를 접목시킨 변형 한복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작품에 정상 부인들은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야외 행사인 만큼 날씨를 고려해 부인들은 전통 문양의 온돌 의자에 앉았습니다.

쇼가 진행되는 동안 가을에 어울리는 전통차와 한과도 함께 즐겼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성북동의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우리 전통 가구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확인한 정상부인들은 한국 전통의 멋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어제 리움 미술관 만찬으로 시작된 정상 부인들의 공식 일정은 오찬으로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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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퍼스트 레이디 한복에 반하다
    • 입력 2010-11-12 17: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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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여한 각국 정상들의 부인들도 어제 리움 미술관 만찬에 이어 오늘은 창덕궁에서 한복 패션쇼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어 영부인들은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옮겨 오찬과 함께 전통 가구를 구경하는 등 오늘 하루 한국의 전통문화의 멋을 체험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 부인들의 첫 일정은 창덕궁 방문으로 시작됐습니다. 오전 10시쯤 창덕궁 금천교로 입장한 부인들은 한 시간 정도 궁내를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부용지.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영접을 받은 부인들은 한복 패션쇼를 관람했습니다. 화려하게 수놓은 전통 한복과 서양의 드레스를 접목시킨 변형 한복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작품에 정상 부인들은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야외 행사인 만큼 날씨를 고려해 부인들은 전통 문양의 온돌 의자에 앉았습니다. 쇼가 진행되는 동안 가을에 어울리는 전통차와 한과도 함께 즐겼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성북동의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우리 전통 가구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확인한 정상부인들은 한국 전통의 멋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어제 리움 미술관 만찬으로 시작된 정상 부인들의 공식 일정은 오찬으로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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