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식당으로 돌진…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0.11.13 (21:50) 수정 2010.11.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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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가 하면 고속도로에서는 승합차가 뒤집혀서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음식점 유리창이 산산조각났고, 식당 내부는 엉망이 됐습니다.

자동차 한 대가 갑자기 유리창을 뚫고 식당 안으로 돌진했기 때문입니다.

56살 최모 씨가 몰던 승용차는 주차장에서 나오다 택시를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자 최 씨가 다쳤지만, 다행히 영업시간 전이어서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이중엽(사고 목격자):"(사장님이) 원래 이쪽부터 청소를 하는데 오늘은 저쪽에서 이렇게 청소를 했나봐. 다행히 저 앞에 식탁은 오늘 청소를 안 했 대. 근데 그때 차가 돌진을 한 거야."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23살 김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길 옆 경계석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여행길에 나섰던 대학생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속도를 내면서 커브길을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는 52살 김모 씨가 경사진 마당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막으려다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역삼동에선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급히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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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10-11-13 21:50:51
    • 수정2010-11-13 2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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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가 하면 고속도로에서는 승합차가 뒤집혀서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음식점 유리창이 산산조각났고, 식당 내부는 엉망이 됐습니다. 자동차 한 대가 갑자기 유리창을 뚫고 식당 안으로 돌진했기 때문입니다. 56살 최모 씨가 몰던 승용차는 주차장에서 나오다 택시를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자 최 씨가 다쳤지만, 다행히 영업시간 전이어서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이중엽(사고 목격자):"(사장님이) 원래 이쪽부터 청소를 하는데 오늘은 저쪽에서 이렇게 청소를 했나봐. 다행히 저 앞에 식탁은 오늘 청소를 안 했 대. 근데 그때 차가 돌진을 한 거야."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23살 김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길 옆 경계석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여행길에 나섰던 대학생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속도를 내면서 커브길을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는 52살 김모 씨가 경사진 마당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막으려다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역삼동에선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급히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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