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타석포…타이완 격파 선봉

입력 2010.11.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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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과 첫 경기를 치르고 있는 야구 대표팀은 추신수의 연타석 홈런을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타이완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이자, 4년 전 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상댑니다.



4년 전 전철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습니다.



선봉은 메이저리거 추신수였습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홈런에 이어 3회에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두점 홈런으로 혼자 4타점을 올렸습니다.



동갑내기 정근우가 기회를 만들고 추신수가 연타석 홈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류현진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류현진은 6회 한점을 내줬지만, 5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해외파까지 총출동한 타이완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류현진의 호투와 추신수의 홈런 2방로 앞서가던 우리나라는 6회 정근우의 적시타와 투수 폭투로 2점을 더 보태며, 기분좋은 첫 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약체 홍콩과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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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연타석포…타이완 격파 선봉
    • 입력 2010-11-13 21:51:00
    뉴스 9
<앵커 멘트>

타이완과 첫 경기를 치르고 있는 야구 대표팀은 추신수의 연타석 홈런을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타이완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이자, 4년 전 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상댑니다.

4년 전 전철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습니다.

선봉은 메이저리거 추신수였습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홈런에 이어 3회에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두점 홈런으로 혼자 4타점을 올렸습니다.

동갑내기 정근우가 기회를 만들고 추신수가 연타석 홈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류현진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류현진은 6회 한점을 내줬지만, 5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해외파까지 총출동한 타이완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류현진의 호투와 추신수의 홈런 2방로 앞서가던 우리나라는 6회 정근우의 적시타와 투수 폭투로 2점을 더 보태며, 기분좋은 첫 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약체 홍콩과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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