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연속 3관왕 ‘亞 새 역사’

입력 2010.11.17 (22:14) 수정 2010.11.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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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아시안게임에서 2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면서 우리 수영 역사를 새로 썼죠.



중장거리 선수가 단거리인 100m까지 정복해 명실공히 아시아 수영의 대표 선수가 됐습니다.



광저우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중·일 세 나라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박태환이 평소처럼 헤드셋을 쓰고 수영장에 등장합니다.





팽팽하던 긴장감도 잠시, 4레인의 박태환이 출발신호와 동시에 물속에 뛰어듭니다.



초반은 단거리 전문인 중국의 루즈 우, 일본의 후지이 타쿠로에 밀려 5위로 50m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턴과 동시에 박태환의 레이스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막판 무서운 스퍼트로 기적같은 역전 레이스를 펼쳐 1위로 골인했습니다.



48초 70.



아시아 신기록에 0.21초 모자라지만 한국 신기록이자,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에서 사상 처음 2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수영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기적 같은 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태환의 금빛 행진이 언제 멈출지가 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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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2연속 3관왕 ‘亞 새 역사’
    • 입력 2010-11-17 22:14:47
    • 수정2010-11-17 22: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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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아시안게임에서 2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면서 우리 수영 역사를 새로 썼죠.

중장거리 선수가 단거리인 100m까지 정복해 명실공히 아시아 수영의 대표 선수가 됐습니다.

광저우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중·일 세 나라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박태환이 평소처럼 헤드셋을 쓰고 수영장에 등장합니다.
팽팽하던 긴장감도 잠시, 4레인의 박태환이 출발신호와 동시에 물속에 뛰어듭니다.

초반은 단거리 전문인 중국의 루즈 우, 일본의 후지이 타쿠로에 밀려 5위로 50m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턴과 동시에 박태환의 레이스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막판 무서운 스퍼트로 기적같은 역전 레이스를 펼쳐 1위로 골인했습니다.

48초 70.

아시아 신기록에 0.21초 모자라지만 한국 신기록이자,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에서 사상 처음 2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수영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기적 같은 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태환의 금빛 행진이 언제 멈출지가 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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