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영화인의 축제, 대한민국영화대상!

입력 2010.11.19 (09:05) 수정 2010.11.19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어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장 앞은 레드카펫에 오를 스타들을 기다리는 영화팬들로 가득했습니다.

드디어 이날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는데요.

첫 번째 주인공 ‘옥희의 영화’와 ‘쩨쩨한 로맨스’로 돌아온 이선균 씨!

이어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뽐내며 서우 씨가 입장했습니다.

공효진 씨는 블랙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멀리서도 눈부신 드레스의 주인공!

영화 ‘된장’에 출연한 이요원 씨인데요.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힘겨워 보이네요.

<인터뷰> 이요원 : “일단 숨이 차고. 여기까지 무사히 올라온 것에 대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이끼’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멋진 수트 차림의 유해진 씨!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식 씨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올해 초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돌아온 박중훈 씨도 참석했습니다.

갑자기 터지는 함성 소리와 함께 등장한 주인공들은?

바로 영화 ‘아저씨’ 커플이죠? 원빈 씨와 김새론 양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단연 돋보이는 원빈 씨!

이날도 딸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김새론 양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화 ‘방자전’을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등극한 송새벽 씨도 좋은 자리에 빠질 수 없겠죠?

곧이어 조여정 씨도 등장했는데요.

여신 포스 작렬! 정말 아름답습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던 박신혜 씨!

여성미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드레스로 시선 집중~ 드레스 코드가 궁금한데요?

<인터뷰> 박신혜 : “(드레스 콘셉트는?) 오늘은 007 본드걸 콘셉트로 마지막 작전을 수행하러 왔습니다.”

포즈 한 번 부탁해요~

작전 성공예감이 팍팍 듭니다.

훈훈한 최다니엘 씨도 참석해 영화팬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주인공은 출산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MC 송윤아 씨인데요.

이날을 위해 특별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퍼포먼스를 앞둔 심정이 어떠세요?

<인터뷰> 송윤아 : “(퍼포먼스를 앞둔 심정은?) 오늘 제 퍼포먼스가 끝나면 테러를 당하지 않을까?”

소녀시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이날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씨는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그 허전함을 채워줄~ 새 멤버 등장!

바로 송윤아 씨입니다.

송윤아 씨의 상큼한 모습 때문이었을까요?

객석의 연기자들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인데요.

<녹취> 송윤아 : “원빈 씨가 저를 좀 비웃으셨다고. 기억하겠습니다”

민망해하는 원빈 씨~ 왜 그러셨어요?

이번 행사에서는 연기자들의 말도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시상하러 나와서 재치있는 자기소개를 펼친 박중훈 씨!

<녹취> 박중훈 : “인기 영화 배우 원빈입니다”

오해마세요~ 이 분이 원빈 씨입니다.

개그맨 박휘순 씨와 이름이 비슷해서 곤욕을 치른 박희순 씨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는데요.

<녹취> 박희순 : “자막으로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지만 올해만큼은 ‘박휘순’(사진)이라고 안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만큼은 제대로 나갔네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수상자들은 누구?

남녀신인상은 송새벽 씨와 김새론 양이 차지했습니다.

남우조연상의 영광은 유해진 씨에게 여우조연상은 윤여정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녹취> 김윤석 : “나이가 제일 어린 아저씨네요. 원빈!”

남우주연상 ‘아저씨’의 흥행주역, 원빈 씨!

대종상에 이어 2관왕인데요.

<녹취> 원빈 : “이렇게 소중하고 큰 자리를 허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외롭지 않게. 외롭지 않은 배우로 살 수 있도록 늘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희 씨는 가슴에 와 닿는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요.

<녹취> 서영희 : “왜 다른 사람들은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게 쉬워 보이는데. 왜 나는 이렇게 한 계단 한 계단이 높고 험난할까 생각 많이 했거든요. 자질이 없는 건가? 그만 둬야 하는 건가? 그런 생각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꼬집어 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 생각 안 나고 정말 기쁘기만 하네요.”

시상식을 마친 연기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녹취> 공효진 : “재미있었어요. 정말 좋았어요.”

<녹취> 박희순 : “영희야 축하한다.”

<녹취> 원빈 :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녹취> 서영희 : “딱 20% 기대만 갖고 왔거든요. 정말 큰 상이어서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얼떨떨해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더욱 멋진 연기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영화인의 축제, 대한민국영화대상!
    • 입력 2010-11-19 09:05:49
    • 수정2010-11-19 09:58:27
    아침뉴스타임
바로 어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장 앞은 레드카펫에 오를 스타들을 기다리는 영화팬들로 가득했습니다. 드디어 이날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는데요. 첫 번째 주인공 ‘옥희의 영화’와 ‘쩨쩨한 로맨스’로 돌아온 이선균 씨! 이어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뽐내며 서우 씨가 입장했습니다. 공효진 씨는 블랙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멀리서도 눈부신 드레스의 주인공! 영화 ‘된장’에 출연한 이요원 씨인데요.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힘겨워 보이네요. <인터뷰> 이요원 : “일단 숨이 차고. 여기까지 무사히 올라온 것에 대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이끼’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멋진 수트 차림의 유해진 씨!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식 씨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올해 초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돌아온 박중훈 씨도 참석했습니다. 갑자기 터지는 함성 소리와 함께 등장한 주인공들은? 바로 영화 ‘아저씨’ 커플이죠? 원빈 씨와 김새론 양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단연 돋보이는 원빈 씨! 이날도 딸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김새론 양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화 ‘방자전’을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등극한 송새벽 씨도 좋은 자리에 빠질 수 없겠죠? 곧이어 조여정 씨도 등장했는데요. 여신 포스 작렬! 정말 아름답습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던 박신혜 씨! 여성미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드레스로 시선 집중~ 드레스 코드가 궁금한데요? <인터뷰> 박신혜 : “(드레스 콘셉트는?) 오늘은 007 본드걸 콘셉트로 마지막 작전을 수행하러 왔습니다.” 포즈 한 번 부탁해요~ 작전 성공예감이 팍팍 듭니다. 훈훈한 최다니엘 씨도 참석해 영화팬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주인공은 출산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MC 송윤아 씨인데요. 이날을 위해 특별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퍼포먼스를 앞둔 심정이 어떠세요? <인터뷰> 송윤아 : “(퍼포먼스를 앞둔 심정은?) 오늘 제 퍼포먼스가 끝나면 테러를 당하지 않을까?” 소녀시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이날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씨는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그 허전함을 채워줄~ 새 멤버 등장! 바로 송윤아 씨입니다. 송윤아 씨의 상큼한 모습 때문이었을까요? 객석의 연기자들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인데요. <녹취> 송윤아 : “원빈 씨가 저를 좀 비웃으셨다고. 기억하겠습니다” 민망해하는 원빈 씨~ 왜 그러셨어요? 이번 행사에서는 연기자들의 말도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시상하러 나와서 재치있는 자기소개를 펼친 박중훈 씨! <녹취> 박중훈 : “인기 영화 배우 원빈입니다” 오해마세요~ 이 분이 원빈 씨입니다. 개그맨 박휘순 씨와 이름이 비슷해서 곤욕을 치른 박희순 씨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는데요. <녹취> 박희순 : “자막으로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지만 올해만큼은 ‘박휘순’(사진)이라고 안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만큼은 제대로 나갔네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수상자들은 누구? 남녀신인상은 송새벽 씨와 김새론 양이 차지했습니다. 남우조연상의 영광은 유해진 씨에게 여우조연상은 윤여정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녹취> 김윤석 : “나이가 제일 어린 아저씨네요. 원빈!” 남우주연상 ‘아저씨’의 흥행주역, 원빈 씨! 대종상에 이어 2관왕인데요. <녹취> 원빈 : “이렇게 소중하고 큰 자리를 허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외롭지 않게. 외롭지 않은 배우로 살 수 있도록 늘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희 씨는 가슴에 와 닿는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요. <녹취> 서영희 : “왜 다른 사람들은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게 쉬워 보이는데. 왜 나는 이렇게 한 계단 한 계단이 높고 험난할까 생각 많이 했거든요. 자질이 없는 건가? 그만 둬야 하는 건가? 그런 생각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꼬집어 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 생각 안 나고 정말 기쁘기만 하네요.” 시상식을 마친 연기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녹취> 공효진 : “재미있었어요. 정말 좋았어요.” <녹취> 박희순 : “영희야 축하한다.” <녹취> 원빈 :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녹취> 서영희 : “딱 20% 기대만 갖고 왔거든요. 정말 큰 상이어서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얼떨떨해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더욱 멋진 연기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