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금강산 동결·몰수’ 협의 대상 아니다”
입력 2010.11.19 (12:44)
수정 2010.1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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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 북한이 취한 금강산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ㆍ동결 조치는 금강산 관광 회담을 열어 남북이 협의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ㆍ동결 등은 북측이 일방적으로 취한 부당한 조치이며, 따라서 일방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철회해야 하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오는 25일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은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는 별개의 회담이라는 게 정부의 기본 인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부 대변인은 또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회담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대한적십자사와 정부가 대표단 구성을 포함해 회담에 필요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어제 통일부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와 동결 문제를 오는 25일 예정된 남북적십자회담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 함께 협의하자고 제의한 바 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ㆍ동결 등은 북측이 일방적으로 취한 부당한 조치이며, 따라서 일방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철회해야 하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오는 25일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은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는 별개의 회담이라는 게 정부의 기본 인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부 대변인은 또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회담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대한적십자사와 정부가 대표단 구성을 포함해 회담에 필요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어제 통일부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와 동결 문제를 오는 25일 예정된 남북적십자회담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 함께 협의하자고 제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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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금강산 동결·몰수’ 협의 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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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9 12:44:00
- 수정2010-11-19 15:20:57
통일부는 오늘 북한이 취한 금강산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ㆍ동결 조치는 금강산 관광 회담을 열어 남북이 협의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ㆍ동결 등은 북측이 일방적으로 취한 부당한 조치이며, 따라서 일방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철회해야 하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오는 25일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은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는 별개의 회담이라는 게 정부의 기본 인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부 대변인은 또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회담에 임할 생각"이라면서 "대한적십자사와 정부가 대표단 구성을 포함해 회담에 필요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어제 통일부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관광 지구의 부동산 몰수와 동결 문제를 오는 25일 예정된 남북적십자회담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 함께 협의하자고 제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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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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