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여자복식, 아쉬운 역전패 ‘은’

입력 2010.11.19 (15:47) 수정 2010.11.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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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22)-주옥(21.이상 농협중앙회)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애경-주옥은 19일 중국 광저우 톈허 테니스스쿨에서 열린 정구 여자복식 결승에서 스기모토 히토미-우에하라 에리(일본)에게 3-5(2-4, 4-1, 4-1, 4-1, 2-4, 1-4, 1-4 ,2-4)로 졌다.

게임스코어 3-1까지 앞설 때만 해도 금메달 분위기가 무르익는 듯했으나 다섯 번째 게임을 내주며 분위기가 갑자기 뒤바뀌었다.

단식 결승에서 자오레이(중국)에게 졌던 김애경은 복식에서도 은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 정구에는 금메달 7개가 걸려 있으며 남자복식이 남은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2개, 대만과 중국이 1개씩 금메달을 가져갔다.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모두 따냈던 한국은 2006년 도하에서는 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만 우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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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구 여자복식, 아쉬운 역전패 ‘은’
    • 입력 2010-11-19 15:47:23
    • 수정2010-11-19 18:40:45
    연합뉴스
김애경(22)-주옥(21.이상 농협중앙회)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애경-주옥은 19일 중국 광저우 톈허 테니스스쿨에서 열린 정구 여자복식 결승에서 스기모토 히토미-우에하라 에리(일본)에게 3-5(2-4, 4-1, 4-1, 4-1, 2-4, 1-4, 1-4 ,2-4)로 졌다. 게임스코어 3-1까지 앞설 때만 해도 금메달 분위기가 무르익는 듯했으나 다섯 번째 게임을 내주며 분위기가 갑자기 뒤바뀌었다. 단식 결승에서 자오레이(중국)에게 졌던 김애경은 복식에서도 은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 정구에는 금메달 7개가 걸려 있으며 남자복식이 남은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2개, 대만과 중국이 1개씩 금메달을 가져갔다.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모두 따냈던 한국은 2006년 도하에서는 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만 우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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