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남복, 타이완에 무릎…은메달

입력 2010.11.19 (18:07) 수정 2010.1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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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34)-배환성(25.이상 이천시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환성-김태정은 19일 중국 광저우 톈허 테니스스쿨에서 열린 정구 남자복식 결승에서 양성파-리자훙(타이완)에게 2-5(4-1, 2-4, 2-4, 0-4, 4-2, 1-4, 6-8)로 패했다.

남자단식 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이요한(20.대구가톨릭대)에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던 배환성은 복식에서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한국은 정구에 걸린 금메달 7개 가운데 남자단식(이요한)과 혼합복식(지용민-김경련)에서 우승했다. 일본과 타이완도 금메달 2개씩 획득했고 중국은 여자단식을 제패했다.

금메달 수는 같지만 한국이 은메달 4개를 따내 2개와 1개씩 가져간타이완, 일본을 앞서 이번 대회 정구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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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구 남복, 타이완에 무릎…은메달
    • 입력 2010-11-19 18:07:35
    • 수정2010-11-19 18:39:55
    연합뉴스
김태정(34)-배환성(25.이상 이천시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환성-김태정은 19일 중국 광저우 톈허 테니스스쿨에서 열린 정구 남자복식 결승에서 양성파-리자훙(타이완)에게 2-5(4-1, 2-4, 2-4, 0-4, 4-2, 1-4, 6-8)로 패했다. 남자단식 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이요한(20.대구가톨릭대)에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던 배환성은 복식에서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한국은 정구에 걸린 금메달 7개 가운데 남자단식(이요한)과 혼합복식(지용민-김경련)에서 우승했다. 일본과 타이완도 금메달 2개씩 획득했고 중국은 여자단식을 제패했다. 금메달 수는 같지만 한국이 은메달 4개를 따내 2개와 1개씩 가져간타이완, 일본을 앞서 이번 대회 정구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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