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마사회가 경기도 부천의 실내 경마장을 재개장하자, 일부 시민들이 폐쇄를 요구하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부천시는 정밀안전 진단을 다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경마장을 폐쇄하라, 폐쇄하라"
실내 경마장 폐쇄를 요구하며 시민들이 구호를 외칩니다.
지난달 31일 재개장 이후 3번째 반대집회입니다.
부천지역 여야 정당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마사회가 건물의 붕괴 위험을 무시하고 무리한 재개장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서영석(실내경마장 폐쇄 추진위원장) :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경마장을 재개장 한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경마장이 폐쇄될 수 있도록..."
실내경마장 반대 운동이 다시 촉발된 것은 지난 8월말 지하 기둥이 파손돼 객장에 있던 3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나면서부터입니다.
마사회는 영업을 중지하고 건물의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말 실내경마장을 재개장했습니다.
그러나 대책위가 안전진단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사회는 적법한 안전 진단을 거쳐 재개장 했기 때문에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사회는 실내경마장 폐쇄와 이전요구에 대해 임대기간이 7년이나 남아있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 여론을 감안해 정밀안전진단을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마사회가 경기도 부천의 실내 경마장을 재개장하자, 일부 시민들이 폐쇄를 요구하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부천시는 정밀안전 진단을 다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경마장을 폐쇄하라, 폐쇄하라"
실내 경마장 폐쇄를 요구하며 시민들이 구호를 외칩니다.
지난달 31일 재개장 이후 3번째 반대집회입니다.
부천지역 여야 정당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마사회가 건물의 붕괴 위험을 무시하고 무리한 재개장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서영석(실내경마장 폐쇄 추진위원장) :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경마장을 재개장 한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경마장이 폐쇄될 수 있도록..."
실내경마장 반대 운동이 다시 촉발된 것은 지난 8월말 지하 기둥이 파손돼 객장에 있던 3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나면서부터입니다.
마사회는 영업을 중지하고 건물의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말 실내경마장을 재개장했습니다.
그러나 대책위가 안전진단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사회는 적법한 안전 진단을 거쳐 재개장 했기 때문에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사회는 실내경마장 폐쇄와 이전요구에 대해 임대기간이 7년이나 남아있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 여론을 감안해 정밀안전진단을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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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실내경마장 재개장…‘폐쇄 요구’ 마찰
-
- 입력 2010-11-19 22:07:47
<앵커 멘트>
마사회가 경기도 부천의 실내 경마장을 재개장하자, 일부 시민들이 폐쇄를 요구하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부천시는 정밀안전 진단을 다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경마장을 폐쇄하라, 폐쇄하라"
실내 경마장 폐쇄를 요구하며 시민들이 구호를 외칩니다.
지난달 31일 재개장 이후 3번째 반대집회입니다.
부천지역 여야 정당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마사회가 건물의 붕괴 위험을 무시하고 무리한 재개장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서영석(실내경마장 폐쇄 추진위원장) :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경마장을 재개장 한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경마장이 폐쇄될 수 있도록..."
실내경마장 반대 운동이 다시 촉발된 것은 지난 8월말 지하 기둥이 파손돼 객장에 있던 3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나면서부터입니다.
마사회는 영업을 중지하고 건물의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말 실내경마장을 재개장했습니다.
그러나 대책위가 안전진단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사회는 적법한 안전 진단을 거쳐 재개장 했기 때문에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사회는 실내경마장 폐쇄와 이전요구에 대해 임대기간이 7년이나 남아있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 여론을 감안해 정밀안전진단을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마사회가 경기도 부천의 실내 경마장을 재개장하자, 일부 시민들이 폐쇄를 요구하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부천시는 정밀안전 진단을 다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경마장을 폐쇄하라, 폐쇄하라"
실내 경마장 폐쇄를 요구하며 시민들이 구호를 외칩니다.
지난달 31일 재개장 이후 3번째 반대집회입니다.
부천지역 여야 정당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마사회가 건물의 붕괴 위험을 무시하고 무리한 재개장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서영석(실내경마장 폐쇄 추진위원장) :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경마장을 재개장 한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경마장이 폐쇄될 수 있도록..."
실내경마장 반대 운동이 다시 촉발된 것은 지난 8월말 지하 기둥이 파손돼 객장에 있던 3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나면서부터입니다.
마사회는 영업을 중지하고 건물의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말 실내경마장을 재개장했습니다.
그러나 대책위가 안전진단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사회는 적법한 안전 진단을 거쳐 재개장 했기 때문에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사회는 실내경마장 폐쇄와 이전요구에 대해 임대기간이 7년이나 남아있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 여론을 감안해 정밀안전진단을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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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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