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금메달 물결…‘2위 굳히기’

입력 2010.11.19 (22:22) 수정 2010.1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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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선수단이 종합 2위를 향해 ’쾌속 항해’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금메달을 추가하고, 앞으로도 탄탄대로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막을 8일이나 앞두고 한국은 일찌감치 종합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주말 단 이틀만에 금메달 13개를 쓸어담은 것을 시작으로 연일 금빛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메달경쟁에서도 일찌감치 앞서나갔습니다.



남은 대회 일정도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전통적인 ’금메달 밭’인 양궁과 레슬링 등이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기종목의 선전도 돋보입니다.



탁구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남자배구는 카타르를 완파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박성환도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흥(선수단장) :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70개 이상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도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제 관심은 종합 2위 달성이 아니라 중국과의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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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은 금메달 물결…‘2위 굳히기’
    • 입력 2010-11-19 22:22:47
    • 수정2010-11-20 08:07:52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선수단이 종합 2위를 향해 ’쾌속 항해’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금메달을 추가하고, 앞으로도 탄탄대로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막을 8일이나 앞두고 한국은 일찌감치 종합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주말 단 이틀만에 금메달 13개를 쓸어담은 것을 시작으로 연일 금빛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메달경쟁에서도 일찌감치 앞서나갔습니다.

남은 대회 일정도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전통적인 ’금메달 밭’인 양궁과 레슬링 등이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기종목의 선전도 돋보입니다.

탁구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남자배구는 카타르를 완파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박성환도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흥(선수단장) :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70개 이상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도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제 관심은 종합 2위 달성이 아니라 중국과의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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