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재해 근로자 늘었다

입력 2010.11.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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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9월까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가 작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중대재해인 산재 사망자는 감소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산업재해자는 7만2천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311명(0.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재해자는 업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해 산출한다.

사고성 재해자는 6만6천302명으로 776명(1.18%) 늘었으나 업무상 질병자는 5천769명으로 465명(7.46%) 감소했다.

업종ㆍ규모별로 보면 제조업(34.8%), 기타 사업(34%)에서 산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이들 사업장은 주로 5명 이상 50인 미만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 산재발생 현황을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 광물 및 금속 제품(4천51명), 기계기구(3천802명), 화학제품(2천161명) 순이었다.

기타 사업은 음식 및 숙박업 등 각종사업(1만5천155명)이 가장 많았으며 건물 등 종합관리사업(3천183명), 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2천119명)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중대 재해인 산재 사망자는 1천592명으로 61명(3.69%) 줄었다.

업무상사고 사망자는 965명으로 84명(8.01%) 감소했지만 업무상질병 사망자는 627명으로 23명(3.81%) 늘었다.

업종ㆍ규모별로 보면 사망자는 제조업(28.5%)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5~49인 사업장에서(225명) 많이 발생했다.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의 비율을 뜻하는 재해율은 근로자가 산업재해자보다 상대적으로 더 증가한 데 힘입어 0.02%포인트 하락한 0.49%를 기록했다.

9월 현재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1천464만3천865명으로 49만5천71명(3.5%) 늘었다.

근로자 1만명당 사망비율인 사망만인율도 근로자 증가와 사망자 감소 덕에 0.08%포인트 빠진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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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산업재해 근로자 늘었다
    • 입력 2010-11-21 08:10:40
    연합뉴스
올해 들어 9월까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가 작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중대재해인 산재 사망자는 감소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산업재해자는 7만2천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311명(0.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재해자는 업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해 산출한다. 사고성 재해자는 6만6천302명으로 776명(1.18%) 늘었으나 업무상 질병자는 5천769명으로 465명(7.46%) 감소했다. 업종ㆍ규모별로 보면 제조업(34.8%), 기타 사업(34%)에서 산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이들 사업장은 주로 5명 이상 50인 미만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 산재발생 현황을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 광물 및 금속 제품(4천51명), 기계기구(3천802명), 화학제품(2천161명) 순이었다. 기타 사업은 음식 및 숙박업 등 각종사업(1만5천155명)이 가장 많았으며 건물 등 종합관리사업(3천183명), 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2천119명)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중대 재해인 산재 사망자는 1천592명으로 61명(3.69%) 줄었다. 업무상사고 사망자는 965명으로 84명(8.01%) 감소했지만 업무상질병 사망자는 627명으로 23명(3.81%) 늘었다. 업종ㆍ규모별로 보면 사망자는 제조업(28.5%)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5~49인 사업장에서(225명) 많이 발생했다.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의 비율을 뜻하는 재해율은 근로자가 산업재해자보다 상대적으로 더 증가한 데 힘입어 0.02%포인트 하락한 0.49%를 기록했다. 9월 현재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1천464만3천865명으로 49만5천71명(3.5%) 늘었다. 근로자 1만명당 사망비율인 사망만인율도 근로자 증가와 사망자 감소 덕에 0.08%포인트 빠진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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