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오는 2014년까지 아프간 당국에 치안 유지권을 이양하기로 한 것에 대해 탈레반은 이 결정이 나토의 패배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성명서를 통해 나토의 병력증강활동은 소용없는 일이었다면서 나토가 침략 9년 만에 아프간 점령 실패를 인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토에 가장 많은 병력을 투입한 미국이 아프간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며 미국정부를 집중 비난했습니다.
올해 들어 아프간에서는 모두 650여 명이 사망자가 발생해, 지난 2001년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탈레반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성명서를 통해 나토의 병력증강활동은 소용없는 일이었다면서 나토가 침략 9년 만에 아프간 점령 실패를 인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토에 가장 많은 병력을 투입한 미국이 아프간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며 미국정부를 집중 비난했습니다.
올해 들어 아프간에서는 모두 650여 명이 사망자가 발생해, 지난 2001년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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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나토 ‘출구전략’은 패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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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1 10:32:46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오는 2014년까지 아프간 당국에 치안 유지권을 이양하기로 한 것에 대해 탈레반은 이 결정이 나토의 패배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성명서를 통해 나토의 병력증강활동은 소용없는 일이었다면서 나토가 침략 9년 만에 아프간 점령 실패를 인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토에 가장 많은 병력을 투입한 미국이 아프간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며 미국정부를 집중 비난했습니다.
올해 들어 아프간에서는 모두 650여 명이 사망자가 발생해, 지난 2001년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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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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