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한지수씨 공식판결, 또 연기”
입력 2010.11.21 (11:01)
수정 2010.1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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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에서 살인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 재판에서 구두로 무죄선고를 받은 27살 한지수 씨에 대한 공식판결이 다시 연기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온두라스 법원이 지난 19일이었던 한 씨에 대한 판결문 발표 날짜를 23일 오후로 다시 연기했다며 판사 가운데 한 명이 검토가 덜 됐다는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5일 예정됐던 한 씨에 대한 공식판결은 재판부 사정 때문에 두 차례나 미뤄지게 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한씨가 최근 온두라스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돌려받았다며 공식 무죄판결이 나오면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씨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온두라스에 머물던 지난 2008년 8월 로아탄 섬에서 발생한 네덜란드 여성 살인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됐지만 재판부로부터 지난달 구두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온두라스 법원이 지난 19일이었던 한 씨에 대한 판결문 발표 날짜를 23일 오후로 다시 연기했다며 판사 가운데 한 명이 검토가 덜 됐다는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5일 예정됐던 한 씨에 대한 공식판결은 재판부 사정 때문에 두 차례나 미뤄지게 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한씨가 최근 온두라스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돌려받았다며 공식 무죄판결이 나오면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씨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온두라스에 머물던 지난 2008년 8월 로아탄 섬에서 발생한 네덜란드 여성 살인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됐지만 재판부로부터 지난달 구두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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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두라스 한지수씨 공식판결,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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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1 11:01:22
- 수정2010-11-21 11:47:52
온두라스에서 살인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 재판에서 구두로 무죄선고를 받은 27살 한지수 씨에 대한 공식판결이 다시 연기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온두라스 법원이 지난 19일이었던 한 씨에 대한 판결문 발표 날짜를 23일 오후로 다시 연기했다며 판사 가운데 한 명이 검토가 덜 됐다는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 5일 예정됐던 한 씨에 대한 공식판결은 재판부 사정 때문에 두 차례나 미뤄지게 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한씨가 최근 온두라스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돌려받았다며 공식 무죄판결이 나오면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씨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온두라스에 머물던 지난 2008년 8월 로아탄 섬에서 발생한 네덜란드 여성 살인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됐지만 재판부로부터 지난달 구두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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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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